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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송소희, 관련 검색어가 "송소희 광고 너무 시끄러움" 이네요

2013.10.19 12:50

espiritu 조회 수:7750

얼마 전에 네이버에 송소희가 랭킹에 떴길래 클릭 했는데

KT 올래 광고에 나오는 송소희 관련 검색어 1번째가 "송소희 광고 너무 시끄러움" 이네요.

이건 라이벌 회사의 계략인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뜻인거 같기도 하고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요새 TV나 극장 광고 등에서 자주 듣게 되는데

국악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친숙치 않아서 그렇게 들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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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3.10.19 12:55

국악도 좋고 다 좋은데
실제로 볼륨 밸런스가 좀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TV 소리를 작게 조절해놔도 그 광고만 쩌렁쩌렁 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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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10.19 12:58

KT 올래 광고에 쓰이는 국악 멜로디 라고 해야 하나, 주요 가락이 민요 중에 "날 좀 보소"와 유사(또는 변형 시킨) 해 보이던데, 원래 "날 좀 보소" 자체가 약간 주위의 관심을 끌어 당기기 위해 만든, 약간은 귀에 거슬리는 멜로디 가락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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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2013.10.19 12:59

오우.. 전 그 광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시끄럽...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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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면

2013.10.19 13:06

저는 국악을 또는 국악으로 희화화 하는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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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저

2013.10.19 13:09

KT가 광고송 만들 때마다 싫증난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한 듯 하더라고요.
전에 쓰던 노래들 보다 귀에도 잘 안 들어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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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

2013.10.19 13:10

전 그 광고 들을때 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자다가 깬적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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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10.19 13:12

지금까지의 리플을 통해서 듀게에서도 약간은 비호감 쪽이 우세한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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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3.10.19 13:25

전 좋던데요. 귀엽기도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 국악 인기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뭐 국악 요정 송소희 이런 거? 근데 젊은 사람들이 소리 자체를 좀 거부하는 경향이 있는 건 맞는 듯. 잘 들으면 진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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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듀란박사

2013.10.19 13:37

시끄럽긴 하죠. 쩌렁쩌렁 귀가 다 아플지경. 그 광고나오면 일단 급하게 볼륨부터 줄입니다.
제가 그래서 이선희도 안 좋아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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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처럼

2013.10.19 13:39

버스커 버스커 빠름 빠름 빠름, 악동뮤지션 올 아이피~ 올레~

이걸로 몇년을 우려먹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도 이번엔 아이디어 회의라도 했구나... 하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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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2013.10.19 13:44

조금 시끄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전 그 소녀가 정말 예뻐서 그 정도는 참을만하던데^^:::
나름 신선한 것도 있었구요.
볼 때마다 아역 출신 배우 누구를 닮았는데 한복도 잘 어울리고 아주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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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2013.10.19 13:59

국악이든 뭐든 중고음으로 까랑까랑하게 지르는 목소리는 귀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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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2013.10.19 14:04

시끄럽고, 너무 자주 나와서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죠. "아니라오~ 아니라오~"
물론 송소희양은 예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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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커

2013.10.19 14:06

케이티는 노래로 사람을 질리게 하는 방법으로밖에 광고를 못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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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2013.10.19 14:36

처음엔 별 감흥 없었는데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보여서 심적으로 흔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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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2013.10.19 15:11

누군지는 몰랐고 국악나오는 시끄러운 광고라고 네이버에 쳐본적 있어요. 그 이전 광고가 차라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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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3.10.19 15:46

전 호감인 편이어서 이글 보고 놀랐어요. 아마 집에서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도.; 극장 광고로만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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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3.10.19 16:00

전 호감인 편이어서 이글 보고 놀랐어요222 근데 티비를 자주 보지 않아서 저도 직접 본 건 한 번 정도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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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2013.10.19 16:14

극공감이요. 너무 시끄럽고 두번 연속 나오면 좀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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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10.19 16:28

광고주가 이 글을 보고 광고를 조기에 내리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대체적으로 송소희 양의 외모 및 국악을 이용한 CF 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호감에 가까운데, 국악 멜로디 가락은 약간 비호감을 느끼는 분도 있다는 정도로 정리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광고 전체를 국악으로 꾸미기 보다는, 일부 핵심 부분만 짧게 국악으로 갔으면 어떨까 싶네요. 예전에 "제비 몰러 나간다, 제비 후리러 나간다" 정도의 8마디 정도가 딱 짧고 적당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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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팥쥐

2013.10.19 16:29

송소희 좋아하는데. 광고에 나오는군요? 티비를 거의 안 봐서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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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3.10.19 17:12

전 케이티 광고를 대체로 좋아해요. 악동뮤지션이 엄마한테 야단맞는다 어쩌고 하는 건 오글거려서 별로였지만요.
광고 자체는 불만 없는데 녹초가 된 퇴근길 내 집에 가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도 광고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는 화가 좀 나죠.케이티에서 엘리베이터에 달린 단말기를 주는 건지 케이티 광고만 나오네요. 그 단말기 없어도 문제 없을 텐데 말이에요.
전 기본적으로 어설프게 감성팔이 하는 위선적인 광고보다 우리 거 좋다고! 사라고!이런 광고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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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더

2013.10.19 21:25

광고에서 국악을 사용했다는 시도 자체는 좋다고 봐요. 송소희도 귀엽고요. 근데 진짜 넋놓고 있다 보게되면 소리에 깜짝 놀라게 되더라고요. 저도 티비 보다가 그 광고 나올때 시끄럽게 느껴져서 볼륨 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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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2013.10.20 13:30

통신사 광고나 대출광고나 다 똑같이 보기 싫어요 대충만든것도 비슷한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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