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젠가 제가 한 행동과 생각이 그 전제가, 뒷배경이 잘못되어 있었다...라는 걸 알았죠. 제가 시간을 허투루 쓰니. 왜 허투루 쓰는지 파헤쳐보니까.... 내 일인데 남이보기엔 그다지 별로인 일에 열중하거나, 내 일도 아닌데 다른 사람 일인데 너무 많이 신경쓰고 참견한다... 라는 걸요.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자 접속하는 사이트, 자주 가는 익명커뮤니티(듀게 말고요)에서 행동양식이나, 그외의 화면속 생활에.. 너무 정신을 빼앗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어제 자려는데, 창문에 뭐가 붙어있어요. 모기..라기엔 좀 크고, 바퀴...같기엔 작고, 근데 길어서 무슨 민달팽이가 붙어있나...? 싶은데, 민달팽이가 붙을 곳은 아니고, 반딧불이? 같이 생겼기도 한데 징그럽게 보이기도 해서.. 아침에 사는 곳 공동현관에 나갔다가 대여섯이 유리에 붙은 걸보고, 재작년부터 확산된 벌레라는걸 알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러브버그라는 것은 미국의 러브버그가 아니라, 그와 유사하게 생긴 우단털파리속..이라는 군요.


3.

밥을 먹다가... 혀가 아니라, 자꾸 입술 아래를 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입안에도 입밖에도 뾰루지가... 아직도 여드름 나야하는 건강상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27
126955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 감상 moviedick 2024.08.12 103
126954 이삼각 위진 지옥문 [1] 돌도끼 2024.08.12 126
126953 파리 올림픽 폐막식 하이라이트 영상 - 응답하라, 이단 헌트 [1] 상수 2024.08.12 264
126952 [영화바낭] 제목이 훼이크인 듯, 아닌 듯.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8.11 390
126951 피네간의 경야 12페이지 catgotmy 2024.08.11 119
126950 프레임드 #884 [4] Lunagazer 2024.08.11 51
126949 자식에 대해 [1] catgotmy 2024.08.11 157
126948 PSG 방문한 케빈 듀란트 [1] daviddain 2024.08.11 123
126947 [넷플릭스바낭] 녹용 소년의 엄마 찾아 삼만리 최종장,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시즌 3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8.10 264
126946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불 났다고 지금 난리났다가.... [1] 수영 2024.08.10 367
126945 수다에 대해 [2] catgotmy 2024.08.10 137
126944 [일상] 두번째 멍멍이와의 이별 [20] 쏘맥 2024.08.10 312
126943 이런저런 주식 잡담...(이상한 유튜버들, 하락장) 여은성 2024.08.10 240
126942 프레임드 #883 [4] Lunagazer 2024.08.10 47
126941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아날로그의 잔재 [3] 돌도끼 2024.08.10 322
126940 발연기의 전설들 [4] 돌도끼 2024.08.10 346
126939 (스포) [로스트 하이웨이]를 보고 Sonny 2024.08.10 153
126938 [티빙바낭] 대체 그걸로 어떻게 시리즈를 만든 건데? 하고 본 '몸값'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8.10 337
126937 이강인 ㅡ 사우디 아라비아 [1] daviddain 2024.08.09 139
126936 프레임드 #882 [4] Lunagazer 2024.08.09 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