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6 14:19
그런거 있쟎아요, 왜.
저도 있어요.
저는
쥐포~!!
으으으 쥐포~~
이유는 뭐,
다들 아실겁니다, ^^;;;
금방 룸메이트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나나가 쥐포를 먹네요, 여자들은 남자한테 나쁜 인식을 주고 싶을 때
쥐포를 먹기도 한다더니, 일부러 쥐포 먹나? 하는 생각이 팟 들더라고요, ^^
2014.06.06 14:25
2014.06.06 14:28
모르겠는데요...;
2014.06.06 14:29
치아 사이에 껴서요?
2014.06.06 14:32
모르는 사람 저까지 세 명.
아 전 유제품하고 커피가 그래요. 먹고 바로 이 닦을 수 있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가까이 있으면 으으으으윽......
2014.06.06 14:34
뭔가요, 이유가?
2014.06.06 14:34
이럴수가...
쥐포 먹은 사람하고 키스하면 그게 참....
....뭐시기 해요 -_-;;
다들 왜 이렇게 모른체를!!
여기 이렇게 내숭이 넘치는 곳인가요? 으어~!!
2014.06.06 14:35
2014.06.06 14:35
키스 때문이라면 제외해야 할 음식이 그렇지 않은 음식보다 많죠. 내숭이 아니라 정말 공감하기 어려운 주장이라 그렇습니다. 쥐포 먹는 여자가 나쁜 인상을 준다니. 영문을 모르겠네요.
2014.06.06 14:36
처음 듣는 얘기네요. 나쁜 인상 주기 위해서 쥐포 먹는다니.
2014.06.06 14:37
2014.06.06 14:39
모닝 키스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만 가능하죠 *-_-*
2014.06.06 14:38
2014.06.06 14:41
첨 듣는 소린데 무슨 내숭이 어쩌고인지?
쥐포 맛있기만한데요. 애인하고 쥐포 잘만 먹습니다만...
뽀뽀나 키스도 뭘 먹든 잘하는데요.
2014.06.06 14:43
2014.06.06 15:00
제가 생전 모르던 문화네요ㅋ.
2014.06.06 15:08
쥐포가 어때서ㅠㅠ
2014.06.06 15:12
이럴수가, 저나 저랑 가까운 사람들만 이랬나?
쥐포는 이나 잇몸에 건더기를 남기기도 쉽고,
무엇보다 그 냄새랑, 입 안에 남는 맛과 느낌이...
뭐랄까요, 고등어 구이 먹은 것보다도 100배는 나쁘다고 할까, 그렇더라고요.
왜, 키스하기 싫은 상황으로 꼽는 것들 중에
콩나물밥 먹은 뒤, 이에 고춧가루 낀 게 보일 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뭐 이런 것들이 있쟎아요?
그런 것들 가운데 '쥐포 먹고 난 뒤' 가 있다는 겁니다.
...근데,
정말 그렇게들, 쥐포 먹고 난 뒤에 키스하는 것,
상관들 없으세요?
우와... 다들 진짜 열렬하셨나봐요 ㅠ.ㅠ
저는 진짜, 도저히, 어으... ㅠㅠㅠㅠ
2014.06.06 15:15
개취는 잘 알겠는데, 이게 남들보고 열렬했네 안했네 뭐 이럴만큼 일반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더불어 오징어 진미채 육포 기타등등도 생각이 납니다만
2014.06.06 15:20
쥐(mouse)포가 아니라 '쥐치포'인거 모두들 아시죠? 요즘은 쥐치가 귀해서 제대로 된 쥐(치)포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진짜는 정말 맛있는 군것질 입니다.
취식 금지품목이라면 너무 서럽군요. 저는 애인이 '보신탕' 먹고 왔노라고 얘기하면 조금 떨어져 지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2014.06.06 15:21
그냥 키스하기 싫은 사람이니까? 혹은 그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거나요. 쥐포는 핑계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안 먹었지만 갑자기 눈앞에 닥치는 입술에 공포심을 느끼거나 하느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뭐를 먹어도 혹은 언제라도 항상 좋았는데요. 뭘 먹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이니까 키스하는 거 아닌가요?
키스에 약간 공포를 가지게 된 건 진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일시적인 감정 때문에 하게 될 때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부터 온갖 생각이 다 난적이 있었죠. 하지만 편안하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좋아요.
2014.06.06 15:24
요 아래 예능글에
전 이사람 전혀 몰랐어요, 여기서 처음 봤어요.
그런데 와, 정말 어찌나 강아지같이 귀여운지... 아유아유
막 제가 기르고 싶어요, 잇힝~
제 다리 위에 앉히고 쓰담쓰담 해주다가 제가 뭐 먹여주고
그래 보고 싶네요, 아유아유 귀여라~
표준어글에
남자들이 아나운서를 왜 그렇게들 좋아하겠어요.
아나운서가 특별히 더 예쁜 것도 아니고 특별히 더 부자들도 아니고
특별히 더 몸매들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들은 입을 열면 더 멋있어지죠!
본문에
나나가 쥐포를 먹네요, 여자들은 남자한테 나쁜 인식을 주고 싶을 때
쥐포를 먹기도 한다더니, 일부러 쥐포 먹나? 하는 생각이 팟 들더라고요, ^^
다 한페이지에서만 긁어왔는데도 거슬려요 님 여성관이 꼬롬한데요
2014.06.06 15:49
엉뚱한 대댓글이라 죄송하지만, '꼬롬'이란 표현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
2014.06.06 20:21
저만 이렇게 느끼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묶어보니 가관이로세.
2014.06.06 21:20
흠, 이런 여성관이 꼬롬한 건가요?
전혀 몰랐군요.
그럼, 꼬롬하다 하죠 뭐, 어쩌겠어요?
이제와서 바뀔 것도 아니고요.
2014.06.06 16:03
2014.06.06 17:59
묘하게 저만 느끼는지 알았는데 반갑네요
2014.06.06 16:14
호주 그 좋은데 계시는데 방에서 한국티비 다운받아 보시지 말고 나가서 좋은 것들 보러 다니세요.
2014.06.06 20:06
+1
2014.06.06 21:26
그렇쟎아도 나가서 눈 호강 좀 하고 왔습니다, ^^;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모델같은 양반들도 많이 나다녀서
진짜 눈이 쉬원~해 지더라고요!
2014.06.06 21:35
저기 혹시 지금 이걸 약오르라고 올리신 거예요? ㅎㅎㅎ 지금 한국엔 호주 가본 사람이 넘 많아서 이런 거 안먹힘요.
2014.06.06 22:01
좀 나갔다 오라고 비꼬는 건 되고,
나갔다 좋은 구경 하고 왔다고 되받는 건 안 되나요?
전 눈이 낮아서인지,
실제로 우와 멋지다, 우와 이쁘다, 우와 모델같다 싶은 사람
여럿 보고 왔네요.
2014.06.06 22:07
그래요. 제가 님 엄마도 아니고 [나갔다 좋은 구경 하고 왔다]는데 제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
2014.06.07 10:04
2014.06.06 17:31
일단 연애하면서 쥐포 먹고 바로 키스할 일이 그렇게 많나요? 20살부터 10년 넘게 연애하면서 그런 경우 닥친 적이 없네요. 한두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 같은데요.
2014.06.06 17:31
2014.06.06 17:43
2014.06.06 20:25
2014.06.06 18:10
2014.06.06 18:48
보신탕 정도 생각했는데 쥐포라니. 신기해요.
2014.06.06 19:15
그래도 별 거 아닌 일에 너무들 발끈 및 정색들 하고 계세요.. 이분은 쥐포 냄새가 싫은가보죠 뭘 그거까지고 이렇게들 정색들;;;
전 개고기 먹는 사람 아예 연인으로 고려도 안해요 제아무리 나나라 해도 ㅋㅋ 고 정도? ㅎㅎ
2014.06.06 20:34
그냥 나는 좀 그렇다 했으면 개취존중 하겠는데,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들더러 내숭이라느니 어지간히 열렬했나보다느니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는 거지요.
2014.06.06 19:21
끼고 싶은데 내가 안먹는게 없으니 없네요.
2014.06.06 20:17
나나양이 님이랑 키스할 일도 없고, 거기 출연진과 키스할 일도 없는데 왜 미리부터 대신 걱정을 하세요? 님 이전 글들을 보면 여자를 동등한 인격을 가진 인간이 아닌 물건처럼 보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쪽으로 인식이 있으세요?
2014.06.06 20:39
파릇포실님은 여자를 애완용동물로 보시는것같아요. 꼭 이 글에 한정해서 그런게 아니라 앞의글들을 종합해서 낸 결론이에요. 본인의 여성관을 한번 고심해보시길 바랍니다.
2014.06.06 21:06
파릇포실님이 살던 동네가 쥐포공장 근처였다면 이해가 갑니다.
2014.06.06 21:19
아 여기선 뭐 싫다 안좋다 이야기하면 안 되나보네요...
아니네 뭐가 좋다고 한 것도 지적 사항이군요.
뭐 당당하고 멋진 타입을 좋아하는 것이나
저처럼 귀엽고 앵겨드는 타입을 좋아하는 것이나
다 십인십색 백인백색인 것이지 그게 누구한테 평가받거나
지적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제가 '나는 이러이러한 타입을 좋아해, 그러니 너도 이러이러해 져야 해' 라고 했나요?
그리고, 제가 리플들을 보고
쥐포나 콩나물밥, 또 무슨 냄새가 심하거나 입에 비린내가 나게 되거나 하는
음식을 먹어도 키스하는데 상관없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놀랍네 했듯이
다른 분들도 저 사람은 비린내 남거나 고춧가루 남는 음식을 많이 싫어하나보네,
친구들도 그랬나보네 하시면 될 일인 거지요, 뭐.
취향을 가감없이 말하는 것은 이곳에서 피해야 할 일인가보군요.
이제 분위기 좀 파악했습니다.
제가 워낙 말하길 좋아하는지라, 분위기 파악했다고 다 따를 수 있을지는 솔직히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만, 줄이긴 확실히 줄일겁니다.
이제 쥐포 이야기 안 할께요, 쥐포 좋아하시는 분들, 전 쥐포가 나쁘다고 한 게 아니니
고정들 하시와요.
쥐포를 먹건 말건 상관 없다 하시듯이,
저는 쥐포 먹고 나서의 키스는 피하고 살면 되는 일이죠 뭐!
2014.06.06 21:24
tl;dr
2014.06.06 21:41
여자들은 남자한테 나쁜 인식을 주고 싶을 때 쥐포를 먹기도 한다더니-이런 신기한 이야기의 근거를 한 번 대보시던지 아니면 근거없는 낭설은 피하시면 됩니다.
2014.06.06 21:41
그냥 키스 전에 서로 가그린하세요. 그럼 냄새 안나요. 근데 나나랑 조세호가 키스할 사이가 아닌데 그런 생각이 팟들었다니 개연성이 너무 없긴 해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맘에 안드는 남자랑은 키스를 안할텐데 왜 맘에 안든다는 걸 나타내기 위해 쥐포를 먹겠어요.
2014.06.06 21:48
원래 이런 종류의 사람이 일정 비율로 존재하더라구요. 자기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는 사람들. 해석의 대상이 자기가 관심있어 하는 이성일 경우 문제가 심각해지죠.
2014.06.06 21:57
.
2014.06.06 22:09
진지하게 이야기 할 만한 사람들이 있는 데서는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고,
으이구 구깨들이네, 그렇게 살다 죽어라 싶은 사람들만 있는 데서는 솔직히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ilila님처럼 성의 있게 말씀해 주시는 분께는 저도 성의 있게 대하고 싶고요.
말씀 옳습니다, 불편함에 대한 불편함은 감수해야죠.
그리고 내가 함께하니 여러분도 좀 깨어나시오 짓을 몇번 하다 도저히 안되는구나 싶어 포기했지만,
그래도 오지랍이 남아 이제라도 좀들 깨어나지 그래? 하는 마음이 자꾸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도 빈도가 덜해 가고 있긴 합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하시는군요.
5년쯤 전에는, 직설적인 의견에 직설적으로 '니 의견이 불편하다'는 사람과 싸우면서
'니 의견이 이러저러해서 그르다 라면 몰라도, 니 의견이 불편하다에 내 의견을 접을 수는 없다.
톨러런스에는 톨러런스로, 인톨러런스에는 인톨러런스로가 민주주의의 기본 요소 아니냐?' 라며
싸웠던 적이 있었는데,
만약 듀게가, 규칙에는 없지만,
남들이 불편하다 하면 그 의견을 말할 권리가 박탈되는 곳이라면, 뭐 저도 따를 수밖에 없죠.
그러나 그런 규칙이 없다면(어제 게시판 맨 위의 규칙을 다시 꼼꼼히 읽었거든요),
마찬가지로 인톨러런스에는 인톨러런스로 대응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구한말이나 일제시대에 정신차려야 한다, 깨어나야 한다고 말하던 사람들 역시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었겠지요. 안중근 의사더러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고 그랬대?' 라는 조선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2014.06.06 22:15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여자들은 남자한테 나쁜 인식을 주고 싶을 때 쥐포를 먹기도 한다더니-이런 이야기 어디서 들으셨는지 죄송하지만 좀 여쭤봐도 될까요
2014.06.06 22:32
GQ Maxim Esquire 가운데 하나에서 읽었던거 같은데요.
맘에 안 드는 남자가 자기한테 자꾸 찝적댈 때 떼어내는 방법 이야기
뭐 그런 기사였던거 같습니다.
일부러 짙은 색 윗옷을 입고, 한 사나흘 머리를 안 감아서 비듬을 묻히고 다닌다던가
일부러 스타킹 신고 슬리퍼 신고 다리를 꼬고 그 발을 밖으로 보이게 내놓고 까딱거리며
사적인 전화질을 한다던가
그런 것들 가운데 하나로요.
떡볶이 순대를 일부러 표나게 좀 안좋아 보이게 먹는다던가,
벼라별 방법들이 많이 있던데요.
2014.06.06 22:26
그런데, '키스할 때 쥐포 싫다' 는 이미 앙똘레랑스잖아요. 더구나 '왜 싫은 건지 다들 아시죠?'는 동의에 대한 확증까지..
그리고 사실 국개론이 기분 나쁜 건 발화자가 그런 얘기를 하는 의미가 보통은 '나는 아니다'를 깔고 가기 때문인데, 더더구나 해외 거주라고 하시니 더더욱 강조가 되는 겁니다.
여성관도.. 상대를 object로만 보는 화법은 어디에서도 사실 환영 받지는 못하죠. 그런 걸 인지하지도 못하는 c모 사이트 같은 곳이라면 모를까...
2014.06.06 22:34
이곳에서 쥐포 좋아한다는 누구한테 그런 것도 아니고,
누가 쥐포 먹은 이야기를 한 것에다 대놓고 기분 나브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TV에서 본 시츄에이션에 저의 기호를 섞어 이야깃거리로 삼은 글일 뿐인데요.
이런 것이 인톨러런스인 건가요?
그리고 전 여성을 오브젝트화 하며 보는 것에는 일말의 꺼리낌도 죄책감도 없습니다.
그들이 남성들이 그러는 이상으로 살벌하게 그러더군요. 그것에 많이 상처를 받아
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 나름으로 내린 결론은, 그래 신경쓰지 말자, 저들도 신경쓰지 않고
마찬가지네, 나만 굳이 조심하고 생각해 주느라 애쓸 필요가 없군 이었습니다.
2014.06.06 22:32
님이 구한말, 일제시대의 지식인에 빙의해서 착각하는 건 자유지만 님은 그런 지식인보다는 그냥 혐한쪽에 더 가까워 보여요.
저번 댓글이 기억나네요.
"한국은 다메쿠니(망할 나라), 한국이 일본에서 독립을 안했다면 최소한 세월호 참사에서 몇 백명이 죽지는 않았을텐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과연 일제시대에 살았다면 한국인들을 계몽하면서 독립운동을 했을까,
아니면 친일파가 되서 같은 민족을 미개하다고 비아냥 거리면서 친일을 정당화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4.06.06 22:37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씀드리죠.
저는 아마 20대, 어쩌면 30대 초까지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저의 돈과 시간을 희생하면서까지 계몽에 나서고, 아마
경찰서나 법원, 총독부 앞에 시위도 나가고 그랬을 겁니다.
제가 바로 그렇게 했듯이.
그러나 그게 다 소용없구나, 자력 독립은 불가능한 일이겠구나 하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면,
아마 이광수나 노천명 등 처럼, 서정주처럼, 그렇게 의지를 꺾고 영합하거나,
사실 그럴 정도로 얼굴이 두껍지는 못하니, 그냥 포기하고 조용히 하외이 이민이나
아니, 저의 성향상, 아마 러시아로 이민을 갔을 것 같네요 ^^;
2014.06.06 22:43
포기했으면 그냥 조용히 사세요. 외국에 이민가서 '조선인들은 개새끼들이야. 일본 식민지로 사는게 나아' 라고 말하고 다니는 거나 친일파들이나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요. 무엇보다 님은 지식인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여요.
2014.06.06 22:47
님 보기 지식인같지 않으면 지식인 아니구나 하시면 될 일입니다, 님도 오지랍이 넓으시네요.
그리고 조용히 살건 말건 그건 제가 할 맘이죠. 님이 왜 저더러 이래라 저래라세요?
제가 님더러 뭐 이래라 저래라 하면 님은 들을 건가요? ^^;
2014.06.06 22:50
파릇포실 / 그럼 님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말았어야죠. 님은 다른 사람 계몽한답시고 국개론같은 소리나 하면서 님이 이 말 저 말 듣기는 싫나요?
2014.06.06 22:58
그도 그러네요, 거기에 대해서는 님이 더 옳습니다 ^^;
그러니 앞으로는 님과 저는 서로 신경쓰지 말도록 해요.
2014.06.06 23:02
아니요. 그렇지 않죠. 제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님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말아야하는 거죠. 님이 계속 국개론을 주장한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말자는 주장을 님이 깨뜨린 거니 저 역시 님이 멍청하고 위선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죠.
물론 님이 다른 사람 일에 상관안하고 조용히 산다면 저도 님한테 상관할 일은 당연히 없구요.
2014.06.06 23:07
그럼 서로 그러죠 뭐,
전 국개론이 옳다고 굳게 믿으니 계속 국개론 이야기를 하면 되고,
님은 그런 제게 계속 상관 하세요.
이제 이걸로 중재가 되었나요?
2014.06.06 23:13
님이 국개론을 주장하든 뭘 하든 제가 강제로 뭘 어떻게 하겠어요.
가끔 생각날 때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드릴께요. 님도 이제 정신 차리셔야죠.
2014.06.06 23:19
예, 그러세요.
전 그래도 님이 좀 부럽네요.
저는 한국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국개론을 믿게 된 지금이 제정신인거 같고,
한국이 달라질 거라고 믿고 괜히 헛힘 헛돈 썼던 시절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2014.06.06 23:01
2014.06.06 23:06
오, 오지랖 인가요?
앞으로는 그렇게 고쳐 쓰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2014.06.06 23:38
파릇포실 / 아니요. 희망과 절망은 살면서 항상 교차하고 공존하는 거구요. 님처럼 남들 계몽한답시고 국개론 같은 거나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허위의식이 불편할 뿐이죠. 그런 멍청한 소리들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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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쥐포가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