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장편영화 <밀월도 가는 길>(가제) 연출부를 했었는데요.

 

이번 주 씨네21에 그 영화의 촬영현장에 대한 기사가 나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최근에 <파수꾼>이라는 작품이 개봉했잖아요.

 

작년에 부산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받았던 작품인데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3기 작품입니다.

 

제가 참여한 <밀월도 가는 길>은 4기 작품이구요.  

 

아마도 운이 좋으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거나 내년에 CGV에서 개봉을 할 예정인데요.

 

예산도 적은 작은 영화이고 앞으로 이 영화가 공개되어도 홍보가 잘 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에

 

씨네21에 기사가 났을 때 다른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잘 아는 형(양정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서 더 애정이 가네요. 촬영(박재인)을 한 동생도 잘 알구요.

 

<밀월도 가는 길>은 웜홀을 찾는 두 남자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SF적 요소가 있어서 Djuna님이 혹시 관심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신인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파수꾼>을 잇는 작품이면 좋겠는데 그건 작품이 나와봐야 알 수 있겠죠.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번 주 씨네21 88~89 페이지를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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