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를 또!! 만나러 갑니다.

2024.02.04 11:14

칼리토 조회 수:280

아이유의 재작년 콘서트를 보고 돌아와서..아, 이 이상의 만족감은 없을 거 같다. 나의 덕질은 이제 끝난 거 같아..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나오는 신곡도 없었고 팬클럽 가입도 하긴 했지만 심드렁하게 한 해를 보냈죠. 지지부진하던 회사 일은 될듯 될듯 결국 안 됐고 팬클럽 콘서트를 한다는 것도 다 지나고 난 후에야 알았어요. 미리 알았더라도 가볼만한 동력이 없기도 했고.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아이유의 신곡 소식이 들려 오더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머리를 탈색하고 여기 저기 등장하는 아이유 소식을 듣다가 콘서트 예매가 열리자마자 술 자리에서 모바일로 참전했음에도 결국 한 장 손에 쥐었네요. 지난 번 예매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더 침착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에 내놓은 신곡 러브 윈즈 올은 들을때마다 뭉클한 무언가가 느껴져요. 러브 포엠도 좋았지만 러브 윈즈 올도 들으면 들을 수록 이름에게나 밤편지, 러브 포엠을 관통하는 그런 정서가 느껴집니다. 지금 세상에는 역시 사랑이 필요한 거 같아요. 가족이나 친구 친지..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사랑을 조금씩 나눠 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유애나 6기의 활동 기간은 끝나고 7기 모집이 곧 시작되겠네요. 이번에도 다시 가입을 하게 될까요? 아마 높은 확률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맘 같아서는 시간과 돈의 여유가 생길 때 아이유 월드 투어를 나라마다 따라 다니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 하나도 새로 적어 놓습니다. 오래 오래 좋은 음악으로 활동하는 가수가 되어주길. 


혹시 이 번 콘서트 보러 가시는 다른 분도 계실지 공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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