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00809095812422&p=sportalkr

 

하지만 경남 축구계와 정계에는 김두관 도지사가 구단 측이 요청한 감독 대행안이 아닌 새로운 감독을 앉히는 것을 이미 결정했다는 것이 정설로 나돌았다. 경남, 부산 지역의 유력 지도자들과 김두관 도지사의 고향인 경남 남해 출신의 지도자들이 부산스럽게 연락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인물은 김호 감독이었다. 지난해 대전 시티즌에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지만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보여준 능력과 경험은 국내 지도자 중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임 감독인 박항서, 조광래에 이어 다시 한번 경남 출신 축구인이 경남FC를 이끄는 좋은 전통을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김호 감독의 부임이 정치권의 코드 인사로 비쳐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감독 선임은 경남FC 구단이 철저히 배제된 상태로 진행됐다. 특히 김호 감독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향인 통영 지역 등에서 김두관 도지사의 유세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요소의 개입이 가장 적어야 할 도민의 구단이 가장 정치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황은 무수한 뒷말을 남길 수 밖에 없다.

 

(중략)

 

 

 

3줄 요약.

1. 조광래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속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거둠.

2. 김귀화 수석코치가 바톤을 이어받아 최근 2승을 거두며 선수단의 안정을 찾아옴.

3. 누구도 예상 못한 김두관 & 김호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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