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트위터에서 가수이자 배우 호시노 겐이 누군가에게 이 대담에서 가르침을 전수받는 걸 봤습니다. 그때는 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넘겼고..


저는 사실 오늘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낼 겸, 윌렘 대포와 로버트 패틴슨이 나오는 로버트 애거스 연출작을 볼 생각으로 넷플릭스에 라이트하우스를 검색했습니다. 분명 예전에 넷플릭스에서 그 영화를 서비스했거든요... 그런데 그 영화는 온데간데 없고... 이 넷플릭스 예능이 나오더군요. 그제서야, 트위터의 그 장면이 이 영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는 뭐고 그 영상의 일부인 트위터 짤이 인상깊었으니, 이 컨텐츠를 지금 1화부터 보는데... 나름 일본예능 토크쇼같은 느낌(추임새로 화면 바깥에서 사람들 웃음소리 넣는) 부분도 있는데, 뭔가 장대한 기획같군요. 2022년 10월 부터 2023년 올해 봄까지 1개월마다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등대처럼 '어두운 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는 프로그램' 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소개 지나고 호시노 겐이 부르는 오프닝 타이틀곡 나오고 있습니다. 호시노 겐의 상대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라는 만담가인 것 같습니다.


그냥 프리뷰에 해당하는 추천이지만... 신규 컨텐츠고 뭔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1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18
124413 축구 사소한 거 daviddain 2023.10.06 155
124412 스우파 6회 - 미나명과 리아킴 [4] Sonny 2023.10.06 348
124411 vr 영화는 보는 사람이 부지런해야 되는군요 [4] 돌도끼 2023.10.06 302
124410 유명연예인을 봤습니다 [6] 돌도끼 2023.10.06 618
124409 [웨이브바낭] 원조 '엑소시스트' 잡담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0.06 473
124408 2023 노벨문학상 [2] thoma 2023.10.05 515
124407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스포 약간) 상수 2023.10.05 313
124406 (정보) CGV아트하우스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하네요. [8] jeremy 2023.10.05 233
124405 청나라의 변발은 일제시대의 단발령 [2] catgotmy 2023.10.05 219
124404 프레임드 #573 [4] Lunagazer 2023.10.05 99
124403 싸이버거 맛있네요 [2] daviddain 2023.10.05 294
124402 올타임 베스트 추리&스릴러 100선 중 국내 번역작 [10] thoma 2023.10.05 541
124401 [웨이브바낭] 아벨 페라라의 '악질 경찰', 혹은 '배드 캅'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3.10.05 374
124400 부국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보고(스포약간) 상수 2023.10.04 444
124399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하는 <킴스비디오> GV에 다녀왔어요. [2] jeremy 2023.10.04 211
124398 프레임드 #572 [4] Lunagazer 2023.10.04 107
124397 노화가 느껴짐 [2] 칼리토 2023.10.04 478
124396 길었던(?) 연휴가 다 지났네요, 이제 일상으로,,,let's dance [1] 왜냐하면 2023.10.04 227
124395 뭔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진짜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5] 상수 2023.10.04 484
12439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3.10.03 6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