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8 10:44
32년을 살며 속사정이야 알수 없고 있었겠지만
이번 파경으로 까지 가게 된 원인은 남편의 외도 때문이라고
애들 엄마는 말하고 있군요.
사진은 엘리베이터에서 안놔 못놔 하고 있는 cctv
부부가 목사 전도사로 드문 크리스찬 가족인데
애들 생각해서 화해하고 백년해로 했으면 하네요.
2014.07.28 10:48
2014.07.28 10:49
저 CCTV 화면은 그나마 좀 약한 것이구요, 다른 캡처를 보면 다리를 붙들고 복도를 질질 끌고 가는 장면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2014.07.28 10:53
누군가의 결혼생활에 생판 남이 애들 생각해서 같이 살란 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07.28 10:54
영상이었는지 화면 캡쳐였는지 하고 남자가 했다(고 주장되)는 발언을 들어보니까 이건 뭐 제3자도 트라우마를 느낄 만한 상황이던데요. 부부생활이야 모르는 사람이 알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화해하고 백년해로"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2014.07.28 10:58
2014.07.28 10:59
애들 생각하면 따로 살아야죠. 애들한테도 쌍욕을 문자로 보내고 했던데... 그리고 딸과 거의 비슷한 나이의 내연녀까지..
2014.07.28 10:59
다른거 모르겠고 CCTV나 다른 캡쳐 보면은 그냥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서세원 콩밥먹고 위자료 왕창 물어야 될거같던데요. 무슨 정신병자같은 짓을...
2014.07.28 11:10
저 cctv를 보고서도 서세원 쉴드를 쳐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동영상보면 서정희 끌려가는거 보면서 주위에 가만히 서있는 남자들이 있던데 누군가요? 누구죠?
2014.07.28 11:50
서세원이 고용한 사람(조폭)이라고 하던데요.
2014.07.28 14:38
진짠가요? 서세원도 서세원이지만 가만히 서 있는 주위 사람들이 더 무서워지려는 판이라.
2014.07.28 11:10
한 10년 전 저 부부 인터뷰에서 서세원이 밖에서 일하다가 전화를 했는데 서정희가 전화를 안받는다거나, 집에 와서 초인종을 눌렀는데 문을 바로 안열면 밖에서 문을 발로 차서 부셔버린다는 말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부부관계를 유지하는건지 의아했던 적이 있었는데...이번에 cctv 보고 역시나 했어요. 다리 잡고 질질 끌고 가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았는데, 지금까지 참고 산게 신기합니다;;;
2014.07.28 11:13
유명인 가운데 싫다는 여자를 강X해서 결혼에 성공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이 제가 기억하는 것만 4건입니다. 그 이름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거 같군요.
2014.07.28 11:15
알려주세요. 가쉽으로 알고 싶은게 아니라 그 사람을 피해서 방송을 보고 싶습니다.
2014.07.28 11:34
2014.07.28 11:47
예전에 무슨 아침프로에서 이상해 김영임씨 나온거 보는데, 말하는 내용이 김영임씨를 강제로 택시에 태워서 가는데 여자가 창문 열고 살려달라고 소리쳤는데 명창이라 그런지 소리가 쩌렁쩌렁했다고 그걸 농담으로 말하는거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간혼을 방송에서 말하는 나라 ㄷㄷㄷㄷㄷㄷㄷ
2014.07.28 11:37
저도 그런 연예인 둘 알아요. 서세원과 양원경. 양원경은 모 프로에서 당시 슈퍼탈렌트 출신으로 막 뜨기 직전인 아내와 고의적으로 스캔들을 내서 반 협박 식으로 결혼했는데, 그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 서세원이었다고 했어요. 여러모로 구역질나는 인물이더군요.
2014.07.28 12:14
우리나라는 선녀옷을 훔쳐서 결혼하는 전래동화도 있는 나라인걸요
2014.07.28 11:41
세사람 이름은 이미 나왔고 또 하나는 이철용 전 국회의원입니다. (뭐 이응경 전남편은 유명인은 아니니까...)
2014.07.28 11:57
2014.07.28 13:25
2014.07.28 15:30
자서전이던가... 어딘가에 쓴 글에서 봤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있기에 강제로 여관방으로 끌고 가서 한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성폭행을 가했다. 결국 완전히 의욕을 잃게 만든 다음에 억지로 결혼을 했다는 귀절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유일한 변명거리는 워낙 거칠게 살아온 사람이니까 위악적으로 자신의 악행을 더 과장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이겠죠.
2014.07.28 16:22
2014.07.28 15:20
이상해부터 시작해서 서세원, 양원경까지 무슨 코미디언 전통인가봐요.
2014.07.28 11:21
엘리베이터와 복도에서 한쪽 다리 강제로 질질 끌고 다니는 걸 보면서도 백년해로 하라는 말이 나오나요.
애들 생각하면 더 살게 아니라 진작에 헤어졌어야죠. 애들은 뭔 죄라고 저 꼴을 보며 삽니까.
자기 자식한테 마귀니 뭐니 욕하는 사람이 좋은 아버지였을거란 생각은 절대 들지 않네요.
2014.07.28 11:37
2014.07.28 11:42
이 무슨 저주를 ㄷㄷ
2014.07.28 11:44
닥슬님 표현처럼 백년해로하라는 건 저주에요.
이러다 말겠지, 혹은 아이들 생각해서 참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온 건 아닐까 싶습니다.
2014.07.28 11:48
애 때문에 같이 사는 건 애들에게도 학대죠.더군다나 저집 아이들은 이미 성인 아닌가요;;
애초에 결혼 자체도 납치감금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더군다나 가정폭력범이죠.백년해로하라면 끔찍할 것 같아요.
2014.07.28 11:49
서로다른 양측주장의 사실관계가 어떻든간에 저 cctv상황 하나만으로도 같이 살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저라면.
사람을 저렇게 취급하는데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할지.
더구나 그릇된 부부사이를 보고자라게 하는것이 아이들을 위한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아이들도 이미 성인아니던가요?
2014.07.28 11:49
단순한 여자문제 만은 아닌거 같군요.
2014.07.28 11:52
자식들 둘다 결혼해서 각자 가정도 있는데,
뭐 또 아이들 봐서 화해하고 백년해로. 그냥 각자 본인의 행복 찾아 살아야죠.
2014.07.28 11:58
2014.07.28 11:59
2014.07.28 12:04
2014.07.28 12:06
마초에 개독은 답이 없...
2014.07.28 12:12
가끔영화님, 미치셨어요?
2014.07.28 12:17
2014.07.28 12:21
화해와 백년해로라는 단어가 이렇게 아이러니라니 반어법인 줄 알고 본문을 몇 번이나 읽었습니다...
2014.07.28 12:26
2014.07.28 14:37
2014.07.28 12:32
일단, 서세원은 콩밥좀 먹구요.
애들 걱정은 가영님 몫이 아닙니다. 다들 성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사정은 단순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부부라는 연이 당위성만 갖고 유지되는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 글 백플 예상
2014.07.28 12:33
2014.07.28 12:40
가영님 글은 단문에다가 그 흔한 이모티콘 하나 없어서(심지어는 마침표를 제외한 문장부호도 없음!) 뉘앙스를 알아채기가 너무 힘들어요 ㅎ
2014.07.28 12:43
2014.07.28 13:01
리플 중간에 '단순한 여자 문제만은 아닌것 같다'고 쓰신거 보면 아예 정황을 모르고 쓰신건가 싶긴 해도 이걸 비꼼으로 해석하는건 좀 힘들지 않을까요;
2014.07.28 13:24
서정희는 '여자 문제다'라고 증언했지만 ->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냥 서세원이 인간쓰레기임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건 제가 혼자 그렇게 이해한거고...
다른분들 댓글을 보니 가끔영화님이 진짜 하고싶으셨던 말이 뭐였는지는 더 해명이 필요할것 같네요.
2014.07.28 13:27
가영님 본문내용 비꼰게 아니라 진심으로 보이는데요.
나쁜뜻은 아니고 정말 다시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가영님 사고가 종종 독특하단 느낌을 받아서요.
2014.07.28 12:47
이모티콘 없다고 글쓴이의 의도를 오해할까요. 가끔영화님은 가끔 공감능력이 좀 떨어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생각을 참 특이한 방향으로 하시는듯. 물론 나쁜 생각으로 그런게 아니란 건 알아요.
2014.07.28 13:07
2014.07.28 13:10
2014.07.28 14:26
회사에서 영상만 봐서 그런지 끌려가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아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끌고 가는 사람이, 끌려 가는 사람을 소유물 혹은 노예처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은, 확연하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게 32년을 같이 산 부부사이라니... 말도 안 됩니다;;
2014.07.28 13:37
배우 이휘향씨도 조폭 남편이 보쌈해 가서 결혼한 걸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여기에는 아무도 언급 안 하셨네요, 헛소문인가?
2014.07.28 14:19
저번 사태(?) 에서 몇몇 분들께서 지적하시던 친목이니 쉴드니 하는 맥락이 이런데서 보이는 거 같네요.
어떻게 이런 글을 옹호할 수가 있는 거죠?;;
다른 뜻이요? 반어법이요?;;
어떻게 저걸 그리 해석할 수가 있는거죠. 게다가 반어법이라고 해도 그건 피해자인 서정희씨 입장에 쪽에선 저런 말도 해선 안된다고 보고요.
한 두 명도 아니고 다수가 오해하다 못 해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 치미는 글을 써도 그냥 원래 저런 분이시거니~ 이러는 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2014.07.28 14:27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건 특혜예요.
2014.07.28 14:48
반어법이란 표현 저만 쓴거 같은데, 보시면 알겠지만 전 하도 아이러니라 반어법인줄 알고 몇번이나 본문을 읽었다고 썼죠. 반어법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뜻입니다. - -a
어쨌든 저도 가끔영화님이 어떤 분인줄은 모르겠고, 관심도 없고 사실, 그냥 이 글만 봐선 아예 서세원 부부일에 대해 아무 정보가 없다가 잘못된 캡쳐만 보시고
섣불리 글을 쓰신것 같은데, 읽는 입장에선 속이 좀 터지네요. 근데 그렇다고 또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그냥 쭉 글을 써온 사람의 평소 느낌상 이건 좀 아닌데 이럴 사람이 아닌데
하는 인상을 과하게 표현하신듯 -.- 친목질이라고 표현되도 할 말 없을 것 같아요. 가끔영화님이 리플보고 검색하셔서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아셔야 할텐데요.
2014.07.28 15:02
노루잠님 글을 보고 쓴 건 아니에요. 오히려 아래에 비꼬는 거라느니 뉘앙스라는 얘기에 대한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몇 년간 아주 여러 차례 반복해 오신 분입니다.
2014.07.28 14:43
이님 기독교와 남녀관계에 관해서는 일관되게 저런 관점을 가지고 글쓰고 댓글달아왔기 때문에 진심 맞을 겁니다.전부터 여러번 욕먹었죠.
비꼬는 거라니 무슨 ㅎㅎㅎ
2014.07.28 14:44
듀게 공동 아이콘 한 분만 욕먹는게 안쓰러워서 가끔영화님이 살신성인하신듯.
2014.07.28 14:48
2014.07.28 14:52
일부로? 도데체 왜? 란 말이 저절로 떠올르는 글이네요. 걱정이 없는 건 인생이 아니라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릴 필요가 있는가 싶어요. 지난번 일이 어찌저찌 넘어간게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2014.07.28 15:00
이 분 또 유야무야 해명댓글이나 아무런 설명없이 넘어갈겁니다. 이상한 댓글도 그렇고 캡쳐만 띡 붙여논 내용없는 글이 거의 다인데 게시판의 아이콘같이 취급하시는 분들이 있어 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평소엔 닉넴 확인하고 안읽는 유저.
2014.07.28 15:04
2014.07.28 15:11
이사무/ 그럼 제 댓글 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가영님 글은 단문에다가 그 흔한 이모티콘 하나 없어서(심지어는 마침표를 제외한 문장부호도 없음!) 뉘앙스를 알아채기가 너무 힘들어요ㅎ"라고 쓴 글은 티미님 댓글('설마 진담으로 쓰셨을리가')에 대한 대댓글, 즉 가영님의 평소 글쓰는 습관에 대한 맞장구였고
가영님의 이 글에 대해서는 그 댓글보다 훨씬 이전에 '저주'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가영님을 깠습니다만,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런 글도 퉁치고 넘어갈 정도로 이해심이 많지는 않아요.
2014.07.28 15:18
누구의 댓글 하나만을 콕 찝어서 쓴 글이 아닙니다.
비판하는 분들 말고 다른 전반적인 댓글들을 읽어보세요.
만약 다른 분이라거나 신규유저가 이딴 글을 썼다면 다들 대놓고 바로 지적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아주 온건하게 말을 돌려서 하시거나 혹은 다른 뜻이 있을 거라는 포용력 넓은 내용까지 있으니 황당해서 적었습니다.
2014.07.28 15:13
2014.07.28 15:52
이 분 글 클릭 안 해 보는데 오늘은 웬 일로 댓글이 많이 달렸나 해서 클릭해 봤습니다.
2014.07.28 19:27
근래에 나오는 글들을 보면 결혼이 성립되는 과정이 일종의 약탈혼처럼 진행된게 아닌가 싶은데, 그러고도 32년이나 같이 산게 요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