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5 21:59
노는 사람입니다.
노느니 염불한다고 멀고먼 압구정까지 가서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작들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극장에 앉아 있으니 내가 보는 이 영화들이 과연 단편인가? 싶더라고요.
궁금해서 네이버사전을 찾아보니 상영시간 40~50분인 짧은 영화라고는 나오네요.
40분까지 간 영화는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많은 영화들이 30분 내외.
그러고 보니 제가 제일 좋게 본 '수학여행'도 30분이네요.
하지만 50분? 40분? 30분이 짧은가? 싶어요.
전 단편영화라면 20분 미만이 적절한 거 같아요.
그래도 수학여행은 참 좋았어요. *_*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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