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집에서 뒹굴거리며 심심해서 적는 바낭입니다 ㅇ_ㅇ


에센스나 부차적인 기능성 화장품은 기분 내킬때 다양한 브랜드에서 충동구매 하는 편인데요, 

토너, 수분크림, 선블록, 클렌저같은 경우엔 그냥 트러블 안 올라오고 발림성 좋으면 꾸준히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들이 몇 생기더라구요. 

수분부족 트러블 T존은 지성인 제 피부에 잘 맞는 제품 몇 나열해보면 



  토너는 


홀리카 홀리카 토너인데요,  토너 하나에 막 3~4만원 넘어가는 제품들은 쓸 때 개미 눈물만큼씩;; 쓰게되는데   

전 워낙 흥건하게 적셔서 닦아내는 편이라 부담 없이 퍽퍽 쓰기 좋더라구요. (가격은 약 8천원)




수분크림은

  

비오템 수분크림이요. 

제가 수년간 방황했던(;;) 수분크림 브랜드로는  키엘, 오리진스, 샤넬, 에스티로더, 에튀드하우스, 크리니크, 클라란스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키엘은 제 피부엔 너무 따가웠고, 오리진스는 처음엔 괜찮다 싶다가 반 정도 사용하다보니 이상하게도 트러블이 올라오더라구요 (에스티로더도 그랬구요). 

샤넬은 유분감이 느껴져서 별로였구요, 에튀드하우스는 트러블 때문에 쓰다 말았고,  크리니크 분홍이 수분크림은 예전엔 실리콘 느낌이 나서 별로였는데 

리뉴얼되어 나온 제품은 발림성이 좋더라구요. 그것도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ㅎㅎ

클라란스도 좋았어요. 겨울엔 클라란스로 사용할까 해요.. 

비오템은 달리 특별한 장점은 없지만; 자극 없이 제 얼굴에는 흡수가 잘 돼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봄 여름에 가볍게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요건 오리진스 스팟 젤인데요 제 피부가 트러블성이라..  가끔 뾰루지 올라올 때 (특히 딱딱한 왕건이 여드름;;;) 면봉으로 톡톡 발라주면 빨리 가라앉더라구요. 

손가락 두마디정도 되는 크기인데 꽤 오래씁니다. 이것도 몇년째 계속 쓰는 제품... 




선블록은 

클라란스 선블록이 저랑은 제일 잘 맞더라구요. 얇게 발리고 뽀송뽀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리뷰 보니깐 토니모리의 선블록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서 다음에 한번 써보려구요.

제가 방황했던 선블록으로는  에스티로더, 오휘, 시셰이도, 오르비스, 미샤, 랑콤, 헤라, 비오템, 디올, 크리니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다들 특별히 트러블은 안올라왔는데  클라란스의 얇게 발리는 느낌이 좋아서 이걸로 정착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식약청에서 무슨 검사했을때 자외선 차단지수가 써진 것과 다르다는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10정도 차이났던가...) 





클렌징은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수년간 잘 써왔는데 방사능 때문에 ;_; 뭐 저는 크게 상관 안하고 계속 쓰는데요 (어차피 흡수될 새도 없이 닦아내니깐요...) 

언니가 자꾸 잔소리를 해서; 요즘은 크림으로 갈아탔어요 




 


더페이스샵 클렌징 크림인데요, 크림류로 바꾸며 로드샵 브랜드의 클렌징 크림들을 거의 다 사용해봤는데  저한텐 요 제품이 제일 잘 맞더라구요.

크림이 가벼운 느낌이라 문질문질 마사지하기 좋아요. 제가 색조를 진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부담 없이 잘 닦이더라구욥. 

 

크림으로 클렌징 할 때는 해면으로 닦아내면 더 잘 닦이는 느낌 +_+ 



마지막으로 아이 리무버는


미샤(어퓨) 요제품이요. 이것도 퍽퍽 쓰기에 순하고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랑콤 제품을 쓰다가 팍팍 쓰기엔 너무 비싸서;;

로레얄로 바꿨다가 또 거기서 미샤로 갈아탄건데요, 만족하며 열통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자기한테 잘 맞는 화장품 찾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ㅅ; 




(몰랐던 사실인데요, 임시 저장을 했던 글을 불러와서 적으면 임시 저장했던 시각으로 글이 올라가나봐요!

글 등록했는데 첫페이지에서 보이질 않아서 두리번거려보니 3페이지에 가있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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