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대학생 시절 재밌는(?) 일화..

2012.05.21 14:11

JCompass 조회 수:5485

친박관계자가 한 얘기인데 이게 재밌는 일화인지는 모르겠어요..

"당시 신촌에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다니는 박 전 위원장에게 접근하는 남학생들이 아주 많았다"며 "남학생들 사이에서 박 전 위원장의 신분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박 전 위원장에게 접근했던 남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디론가 끌려가 곤욕을 치렀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기사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519080107545&cateid=1020

이 게시물을

amenic

2012.05.21 14:13

어디로 끌려간걸까요? @.@

댓글
김전일

2012.05.21 14:14

곤욕까지는 아니고요. 깜장옷 입은 남자들이 '어디 가카의 영애님께,'라며 이놈들아 까불지 말고 가서 공부나 해, 이렇게 협박아닌 협박을 들었다고

댓글
잡배

2012.05.21 14:28

접근하는 남자들이 아주 많은 정도는 아니던데.
두어명 있으면 몰라도.

댓글
리오타

2012.05.21 14:34

삼청교육대?.....ㅡㅡ

댓글
01410

2012.05.21 14:49

#리오타:
고거는 전두환때 생겼죠.
아마 대학생 교련 문무대 자진입소(...)쯤 아닐지.
(대신에 군생활 6개월 깎아준...)

댓글
01410

2012.05.21 14:38

빵집에서 만나자고 작업걸었던 남학생은 어느 날 검은 옷 입은 사람한테 "빵이 그렇게 먹고싶니?" 라며 박스째로 빵을 (떠안겨지다시피) 받고는 접근 못했다, 란 얘긴 있더군요.

댓글
허만

2012.05.21 14:44

01410 / 그건 좋은데요? 그럼 모네 전시회에서 만나자고 작업을 걸면 '모네가 그렇게 좋니?'하면서 모네 진품 수십 점을 떠안겨주는 건가... 우왕굳

댓글
난데없이낙타를

2012.05.21 14:47

아 저는 금은방에서 만나자고 해서, 금을 수십돈 안겨주면 좋겠다!

댓글
DH

2012.05.21 15:01

뭘 그렇게까지 ㅡㅡ;;

관련된 조크로는 당시 학교 내에 비포장길이 많았는데 비 오는 날 박근혜의 신발과 옷이 더러워지자 즉시 아스팔트가 깔렸다는 설과, 청와대에서 총장을 만나 뭐 필요한 거 없느냐, 마음껏 말해봐라 했더니만 이 욕심없는 신부님이 스쿨버스나 두 대 사달라고 해서 그거 받고 끝났다는 설이 있죠. ㅡㅡ;

댓글
닉명

2012.05.21 15:17

'박근혜 선형대수학'으로 검색해도 재미있는 일화가 나옵니다.

댓글
주안

2012.05.21 16:28

DH/ 전 첫번째 이야기는 육영수 얘기로 들었어요. 박지만의 중앙고 입학식날 비가 오는 바람에 입학식에 온 육영수의 신발과 옷이 더러워지자 중앙고 앞길이 모두 아스팔트로 포장되었다고.

댓글
살구

2012.05.21 20:19

박대표가 일렀다는거에요 아니면 경호원이 철저히 보호했다는거예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97
122446	박노자씨는 확실히 구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초.중등 교육을 받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20]	amenic	2011.02.13	5482
122445	큰 수의 비교와 그레이엄수의 위엄.jpg [9]	nomppi	2013.08.24	5481
122444	신형 과속 단속 카메라.. 어떻게 찍는 걸까요.. [4]	DH	2013.06.23	5481
122443	인도 성폭행 통계 [19]	세멜레	2013.04.27	5481
122442	기성용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49]	디나	2014.06.24	5480
122441	자의식 제로인 사람들에 대한 환멸 [27]	CsOAEA	2014.03.07	5479
122440	친구를, 그만두고 싶은 상대가 있습니다. [16]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3	5479
122439	지젝이 말하는 강남스타일 [10]	서른살 童顔의 고독	2012.11.13	5479
122438	이 과자 팔릴까요 [20]	홍옥	2011.09.10	5479
122437	주절 주절... [26]	셜록	2010.06.06	5479
122436	직장상사와 택시탈 때 어떻게 타시나요? [10]	DH	2011.10.11	5478
122435	승강기 추락사건 [24]	philtrum	2010.08.26	5478
122434	유니클로 "SALE SALE ... " 티셔츠 좋지 않나요. [7]	nishi	2012.08.03	5477
122433	손석희는 정말 시청률의 노예인가? [32]	skyworker	2015.04.16	5476
122432	[바낭] 작가 이지성씨가 끝내 욕을 버는군요! [15]	닥터슬럼프	2015.06.01	5476
122431	연휴 첫날,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감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15]	chobo	2013.03.01	5476
122430	나경원측 " 피부클리닉? 아이 피부 치료차" [32]	RoyBatty	2011.10.20	5476
122429	정성일은 왜 설국열차에 대해 비평하지 않을까 [21]	catgotmy	2014.07.06	5475
122428	박근혜의 비리나 잘못한 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36]	평범한등대	2012.10.21	5475
122427	춘천기행 (하) - 춘천에도 명동이? / 명동 닭갈비골목에서 닭갈비와 막국수 [8]	01410	2010.12.23	5475

첫 페이지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