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19:06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13501425
이 노래는..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music/산이-페미니스트-속뜻-직접-밝혔다supernumber여혐-no-supernumber위선적-성혐오-비판-종합-oh쎈-이슈/ar-BBPRuYj?li=AA56X3&ocid=spartanntp
(링크 주소가 좀 지저분하긴 한데..)
암튼 그렇다는군요..
"...'페미니스트' 이 곡은 여성을 혐오하는 곡이 아닙니다. 곡을 다시 한 번 잘 들어봐 주시면 곡에 등장하는 화자는 제가 아닙니다. 제가 이런 류의 메타적 소설과 영화를 좋아해 나름 곡에 이해를 위한 장치를 심어놨다고 생각했는데 설정이 미약했나 봅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은 생각이 좀 들긴 했었는데.. (이해를 위한 장치? 같은 건 잘 모르겠고 본인도 안다녀온 군대드립하길래ㅋ)
얼마만큼의 어그로를 끌어보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냥 별로네요...
2018.11.19 19:16
2018.11.19 19:53
2018.11.19 20:15
2018.11.19 20:55
XXX: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 (의문의 연전연승?)
2018.11.19 20:59
그럼 6.9cm 가사는 어떻게 설명할 건가 궁금하네요. "feminist no 걔넨 정신병"?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6913#08e1
2018.11.19 21:05
2018.11.19 21:15
2018.11.19 21:35
한 줄 한 줄 지문 달아 해명한거 보고 더 한심하더군요.
자신이 까려고 한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페미니스트 코스프레 하는 병맛들'을 깐거라던데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한남들 사이에서 '페코'란 그냥 페미니스트인 남자들 대부분을 지칭하는 거에요. 저게 다 여자 꼬실려고 점수 딸려는 짓이다라는거죠.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안티페미니즘 남성을 디스하는 남성에 대해 한남들이 정신승리 프레임으로 만들어낸게 '페코'입니다.
뭔가 처음 접했을 때도 혓바닥이 꼬였나? 싶은 이상한 부분이 많아서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래봤자 페코 디스 따위 밖에 안되는거라 새삼스럽게 한국힙합 메인스트림의 '정치적' 허접함을 느끼게 되요. 만만한 대상에 대해서만 공격적인 양아치들
2018.11.19 22:02
2018.11.19 23:06
2018.11.19 22:15
손아람 전 래퍼/현 작가님의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aramgimson/posts/2118622188195251
큰 그림 그려놓고 제리케이 디스곡에 흥분해서 망한거 아닌가 싶어요. Verse 2를 멋있게 낼 생각이었을지도 모르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