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17:15
2018.11.18 17:35
2018.11.18 18:12
2018.11.18 17:49
2018.11.18 18:04
2018.11.18 18:17
2018.11.18 18:26
2018.11.18 18:38
누구한테 보내는 경구건 뭐건 애초에
잘못인용하셔서 지적한겁니다. 그런 경구 따위 인용하면서 허세떨만한 그런 사건아닙니다.
젠더 사건? 아 보아하니 뭐 그런류 사건쪽으로는 경찰을 못믿으시나본데 뭐 그건 나름 이해합니다. 님 뿐만아니라
다른 분들도 자기 예상이랑 수사결과다르면 '난경찰못믿겠어 깽깽깽~' 딱 이럴거같거든요.
허나 이 사건은 젠더사건이기 이전에 폭행사건입니다. 폭행 가해와 피해에 대해 잘잘못을 가려내서 처벌을 하는 사건이니 젠더 들먹이면서 축소, 은폐할만한 사건이 아니란겁니다. 더구나 이미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불판이 워낙 커져서 더욱 그런 시도는 하기 어렵죠.
경찰이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짓은 지금 상황에선 못합니다.
또 특정 젠더편들이유도 없구요. 어떤 이유로 시비가 벌어져 폭행이 일어났는지만 가리면 됩니다. 증거자료도 있그증인도 있으니 곧 사건의 모든 전말이 드러나겠죠. 경찰이 매일 밥먹고 하는 일이 그건데요.
그리고 제 닉네임은 귀중이 아니라 귀
장입니다. 이런거도 제대로 쓰지도 못할거면 댓글달지마시길.
2018.11.18 18:46
"그리고 제 닉네임은 귀중이 아니라 귀중입니다. 이런거도 제대로 쓰지도 못할거면 댓글달지마시길".
닉네임 잘못 적었는지 사과를 하려고 했는데 시스템에서 자체적으로 귀장으로 나오는군요.
귀중이 아니라 귀중입니다? 똑같은 닉네님을 왜 계속 반복하시는지 모르지만 말이죠.
2018.11.18 18:49
2018.11.18 19:37
2018.11.18 20:18
2018.11.18 18:12
당사자들은 경찰 조사때문에 힘들어할텐데 팝콘 먹으면서 꿀잼각 재밌어 보이네요
2018.11.18 18:14
2018.11.18 18:19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Isolde&document_srl=12560823
isolde님이 한눈에 사건을 읽어버린 또 다른 사례
2018.11.18 18:35
2018.11.18 18:44
개소리에도 남녀균형이란게 필요한 법이죠.
2018.11.18 18:53
굳이 저를 타깃으로 후려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본인을 포함한 토론에 참여한 다수의 목소리를 개소리라고 치부하면서까지 낙상할 필요는 없잖아요. 주말에 좋은 기운과 예감을 가져야 한 주를 또 건강하게 보내지요.
2018.11.18 19:02
관심법으로 본 한주의 운세. 님 글의 유일한 미덕이네요.
2018.11.18 19:11
2018.11.18 19:20
궁예질도 남성성의 산물에 가깝죠.
2018.11.18 19:29
2018.11.18 20:03
'상처자랑 말고 멘탈을 키우든, 게시판을 떠나라'는 누군가의 충고가 기억납니다.
2018.11.18 22:42
그나마 게시판 중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얘기할 만한데가 여기 듀게만한데가 없을걸요 ㅎㅎ
2018.11.18 22:45
2018.11.19 08:33
2018.11.19 09:43
여성 피해자를 단독 인터뷰한 헤럴드경제의 기사 감상문이죠.
2018.11.19 12:04
2018.11.19 14:09
경찰은 피해-가해자 직접 조사 아직 안했는데요? 현행법은 가해자피해자 직접 조사도 안 한 상태의 사건 정황을 발표하는 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형법 126조, '피의사실 공표의 죄' 가 그렇습니다.
경찰 '관계자'발로 보도된 언론 보도 대부분은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다, 동영상을 봤더니 그렇더라"입니다. 이 상태에선 '경찰 조사가 나왔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경찰 조사가 나왔다라고 말하려면, 경찰이 어떤 혐의로든 검찰에 송치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나 가능해요.
2018.11.21 00:40
'이수역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이례적으로 초반 수사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며 며칠째 소모적 공방이 계속되자 상황 정리에 나선 것이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목격자 진술과 방범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먼저 시비를 건 것은 여성 일행이었다"고 했다. 사건은 13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일어났다. 술집에는 여성 2명, 남성 4명, 남녀 연인 등 세 무리가 각자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여성 일행이 떠들자 옆자리에 있던 남녀 연인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여기에 남성 일행이 "조용히 하라"고 끼어들면서 상황은 남성들 대 여성들의 싸움으로 옮아갔다.
경찰은 "신체 접촉은 여성 일행 중 한 명이 가방을 들고 있던 한 남성의 손을 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몸싸움에 대해선 어느 쪽이 더 적극적이었는지 등을 추가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가 알기로는 여러 사건들 중에서 언론에서 관심이 큰 이슈들에 대해서는 중간중간 경찰에서 많이 얘기를 했는데요. 어쨋든 위에 링크 타고 가보세요. 경찰이 그렇게 얘기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