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 덕분에 영화를 어제 봐야하는 상황이라..인셉션 3번이랑 솔트 2번 중 고민했는데 솔트가 짧고..결정적으로 전번에 소개팅에 늦어서 예매시간에 늦어서 반만 봤던 거라 나머지 반 본다고 봤어요...안 본 상태에선 왜 남편의 죽음이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친 모습이었을까했는데..북한(으 오글오글)으로 자기를 구하러 달려온 남편, CIA라는 거 알고도 안 질려하고 좋다고 평생 사랑하겠다고 하는 걸 보니..그럴 것 같더라구요..아무리 어렸을때부터 세뇌를 당했다고 해도..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명보단 사랑이 더..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데 영향이 클 거라는..

 

난 과연 소개팅녀의 모든 걸 알게 되도 저렇게 변함없이 좋아라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만든 영화였어요 

 

**아 그런데, 왠지 삭제 버젼인 듯해요..괜히 언제 나오나 걱정했던 러브씬도 없고..감독판이 나와야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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