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가지 날로 먹어도 좋을까요.

2010.07.04 19:12

snowpea 조회 수:5619

가지 항암효과가 블루베리와 맞먹는다죠. 혈관강화도 도와주고요.

집에 생협에서 받은 가지 한 상자가 있어요. 제가 볶거나 찌다가 번번히 실패하는데요.

매번 맛없게 무른 가지를 먹는 것도 그렇지만, 몸생각해서 먹는 건데 굳이 조리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어

생으로 먹는 가지.로 검색해 보니까 시골에서 가지를 오이처럼 물에 씻어 그냥 먹는다는 글이 있네요.

게다가 맛있다고..

생가지 한 조각 먹어봤는데 풋내랑 아린 맛이 나고 버석거렸는데요. 못먹을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통째 한 개

를 다 먹어도 괜찮을까요.

이 게시물을

cacao_bonbon

2010.07.04 19:16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가지조림이예요!!! 주변에 이상하게도 가지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당근도)
제 친구 하나도 가지를 날로 먹던데, 싱싱한거면 그냥 드셔도 될 거 같아요^^

댓글
art

2010.07.04 19:18

오븐에 올리브오일로 구으시면 맛있어요 아니면 잘라서 계란 입혀서 호박전 부치듯 부치세요

댓글
장외인간

2010.07.04 19:22

싱싱하면 날로 드셔도 무관해요. 전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드셔본 분들 증언에 의하면 상당히 아삭하고 시원하다 합니다.
하지만 뭣보다 가지요리의 백미는 볶음_-)b

댓글
bap

2010.07.04 19:23

가지볶음님이 생각나요

댓글
셜록

2010.07.04 19:24

된장찍어머거봤습니다 살짝비리긴해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0.07.04 19:29

가지전이나 가지튀김을 도전해 보심이???

댓글
스위트피

2010.07.04 19:30

전 날로 먹으면 이상하게 혓바늘이 돋더군요;;

댓글
BONNY

2010.07.04 19:47

살짝 쪄서 양념한 간장에 찍어먹으면 달콤하고 그렇게 맛있어요. -ㅠ-

댓글
크림

2010.07.04 19:47

가지는 쪄서(전자렌지에 돌려도 됩니다) 고춧가루, 고추, 마늘, 간장, 파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먹는 한국식 밥반찬을 제일 좋아함^^
기름을 안쓰는 방법이라 은근히 담백해요. 날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생야채가 속에서 안 받아서(버섯도) 못 먹습니다ㅠ
드신 거 별 탈 없음 앞으로도 그냥 드셔도 될 듯. 시금치 우리나라는 거의 데쳐서 먹지만 외국에서는 날로(샐러드로) 먹더라고요.

댓글
wadi

2010.07.04 19:57

날로 먹는 방법중엔 생가지를 썰어 레몬과 함께 생수에 담궈 냉장고에 넣고 물대신 먹는 방법도 있다는군요.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대요.

댓글
Hasmiblue

2010.07.04 19:59

http://fun.pullbbang.com/list.pull?AM=L&pb1_code=1&pb2_code=3&pb3_code=9&pm_code=&MT=&mode=&period=&SearchIndex=&menuIndex=&ah_code=&bSearch=subject&bKey=%B0%A1%C1%F6
위의 레시피 추천해드려요

댓글
가끔영화

2010.07.04 20:24

나물 중에 가지나물이 왕

댓글
snowpea

2010.07.04 21:06

레시피랑 조언 감사해요. 하루에 가지 두 개씩 실습해 보겠습니다:)

댓글
별빛마녀

2010.07.04 21:15

전 어렸을 때 생가지만 먹고 가지볶음은 아예 안 먹었어요~
어렸을 땐 생가지가 아삭아삭 맛있었는데, 커서 먹어보니 그닥;;;; 이제는 요리한 가지만 먹어요.

댓글
유자차

2010.07.04 21:35

가지가 한상자 게다가 생협 너무 부럽습니다.
가지가 얼마나 맛나는데요 조금씩 연습하시면 찐 가지도 맛있게 요리하실 수 있으실듯!

댓글
옥수수가 모르잖아

2010.07.05 17:08

어느 만화에서 보고 따라해 봤는데, 깍둑썰기한 가지를 소금에 절였다가 짜내고요, 겨자에 무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가지 피클이 돼요.전 맛있었어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9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79
122607	"하우아유?" 그러면 항상 "파인, 생큐" 그러나요? [17]	레드필	2010.10.05	5617
122606	청년 시절 일했던 직장 얘기. [9]	01410	2010.09.09	5617
122605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가해자들의 문자 메시지. [19]	자본주의의돼지	2011.12.29	5616
122604	편가르기 전국지도 (100811 ver.) [21]	gourmet	2010.08.13	5616
122603	아래 '중년게이'의 글을 보고 생긴 호기심 [1]	빨간먼지	2010.08.13	5616
122602	튀김을 먹기 위해 홍대에 갑니다. [11]	태시	2010.06.21	5616
122601	(약스포) 도둑들 봤어요. 전지현의 영화네요 영화가. [13]	소전마리자	2012.07.25	5615
122600	'저녁 6시이후 아무것도 먹지 말것' 이거 맞는말인가요? [12]	달빛처럼	2010.06.06	5615
122599	여자분들은 남자들이 무슨 옷 입는 걸로 눈호강 하시나요? [29]	아마데우스	2014.05.08	5614
122598	최지우 같이 앉아 있기 [4]	가끔영화	2013.01.07	5614
122597	숨진 남편이 알고보니 친아버지…60대女 사연 ‘충격 [3]	사과식초	2012.09.20	5614
122596	최수종 딸 이쁘네요 [9]	감동	2012.04.29	5614
122595	하림이 나가수 녹화했다는게 레알입니까? [14]	가끔명화	2011.05.09	5614
122594	싸이 "강남 스타일"이 해외 아티스트 콘서트에서도 불리어 지는군요 [7]	espiritu	2012.08.18	5614
122593	올림픽 개막식 영화감독이 총감독하는게... [32]	자본주의의돼지	2012.07.28	5613
122592	[역사 야그] 세종 시절에는 굶주림 문제를 어떻게 했게요? [23]	LH	2011.02.09	5613
122591	헉...수영해도 살이 안빠지는건가요? [15]	주근깨	2010.11.18	5613
122590	이니셜은 이름 첫 글자만 따는 것이 옳다란 얘기가 있군요 [12]	nomppi	2010.09.19	5613
122589	서구 여성의 얼굴이 확실히 작긴 작군요 [15]	amenic	2012.07.20	5612
122588	왼쪽 갈비뼈 안이 계속 불편한데... 왜 이럴까요? [19]	마르세리안	2010.12.02	5612

첫 페이지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