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어제는 보다가 후반부에서 잠이 들어버렸네요.


1.

진짜 일타강사처럼 보였던 정경호의 모습은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는군요.

반찬 열심히 팔던 사장님도 안나오고...

그냥 평범한 로코 드라마가 되어 버림.


2.

아무래도 빌런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재미가 덜한 것 같습니다.

방수아는 왜 분량이 급속도로 없어진건지...이제 출연하는지 안하는지조차 모르겠....

수아임당 아줌마도 이제 제 역할을 다하시고 끝인 듯 보이고요.

물론 살인사건 이야기가 있지만 이 파트는 드~~~~~~~~~럽게 재미없어요. ㅎㅎㅎ


3.

의대 올케어반에서 '의대'를 뺐네요. 아무래도 피드백을 받았나보죠.

첨엔 저래도 되나 싶긴 하던데 막상 빼니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걍 현 입시 풍경을 시니컬하게 비꼬고 싶었다면 그렇게 밀고 나가든지,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고...



'스카이캐슬'인줄 알았더니 걍 그저그런 KBS주말드라마삘로 마무리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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