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관 빌드업은 좋았어요..특히 아드리안 40년 전쟁..제 생각은 초반 전투씬이 길고 강렬했어야 좋았을 거 같단 생각..연구소 장면이 전투장면보다 너무 길다는 느낌..홍보는 에반겔리온처람 하면서 연구소장면이 너무 기니까 같이 보던 친구도 잠..

2. 인간 영생 3단계도 좋은 구상이었다고 생각해요..인간존엄이 돈 앞에 얼마나 구차해질 수 있는지 세게 보여준 설정이라 좋았어요

3. 강수연 배우의 연기..정말 오랜만에 본 얼굴이라 많이 달라지고 낯설기도 했지만..마지막 열차에서 보여준 연기는 너무 좋았어요..몇십년 넘게 엄마한테 하고 싶던 말..죄책감..너무 잘 보여준 것 같아요..

4. 류경수 배우..무서울 정도로 집착적이고 잔인한 괜찮은 빌런이었어요..회장을 제끼는 장면도 있었으면.좋았을 것 같아요..

5. 김현주님..액션이나 ai도 잘 어울리긴 했는데 역시 엄마연기 너무 좋았어요..사랑의 부비부비..눈물 날 정도였어요..

 

액션쪽이 아니라 드라마로 포인트를 잡고 12세 말고 15세나 18세로 가도 좋았을 것 같은데..아쉬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48
122308 터키 지진 영상 보셨나요? [3] 말러 2023.02.07 500
122307 [넷플릭스바낭] 록우드 심령회사..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어덜트 판타지물 [13] 폴라포 2023.02.07 524
122306 "더 글로리" 정성일 배우의 매력에 빠져드신 분은 없나요? [13] 산호초2010 2023.02.07 688
12230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6] 조성용 2023.02.07 485
122304 네이버 연예카테고리 댓글DB 일괄 삭제(예정) 예상수 2023.02.07 226
122303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2) catgotmy 2023.02.07 171
122302 [핵바낭] 세기말, 세기 초. 충무로 격동의 세월 with 눈 먼 돈 [12] 로이배티 2023.02.07 604
122301 쿵후 쿵푸 [2] 돌도끼 2023.02.06 188
122300 영어 제목이 왜 사쿠라인가 했네요 [1] 돌도끼 2023.02.06 336
122299 프레임드 #332 [4] Lunagazer 2023.02.06 92
122298 물가가 또 올랐네요 [1] 예상수 2023.02.06 322
122297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감상이 없네요 [5] onymous 2023.02.06 378
122296 갱스 오브 뉴욕 (2002) catgotmy 2023.02.06 143
122295 '건희사랑' 강신업, 컷오프에 분노 "X같은 국민의힘 탈당" [1] 왜냐하면 2023.02.06 433
122294 천하의 잭 니콜슨도 제니퍼 로렌스를 지나칠수없는… 무비스타 2023.02.06 586
122293 단톡방과 오프모임 예상수 2023.02.06 212
122292 쉽게 지치는 사람 특징 [2] 무비스타 2023.02.06 553
122291 [티빙바낭] 2003년까지 왔습니다. 본격 K-블레이드 런너 '내츄럴 시티' 잡담 [23] 로이배티 2023.02.06 530
122290 이번주 일타스캔들 + 대행사 [2] 라인하르트012 2023.02.06 463
122289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필요없을 때까지(세상 최악의 사람) [4] 예상수 2023.02.05 3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