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9 11:09
다음달에 미국에서 출발해서 일본에서 이틀정도 묵고,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일단 익스페디아에서 검색을 해봤어요..
멀티플 데스티네이션이던가 뭐던가 그런 란을 체크하고 검색해봤는데 이게 스톱오버옵션이 맞나요? 그냥 여러 비행기 경로를 한꺼번에 찾아주는건지..
저 경우에 맞는 최저가격이 1020달러 정도 되더군요.헉...
그런데 익스페디아는 좀 이상해요...비행기는 빨리 예매할수록 더 싸진다고 알고 있는데 요건 날짜를 한달이상 늦춰도,바로 내일자로 예매해도 가격차이가 들쑥날쑥하거든요.
기간에 영향이 간다기보다는 그냥 요일에 더 큰 영향이 있는듯한..왜이럴까요.
아무튼 저런식으로 이 예매사이트에서 비행기 예약을 할경우에,짐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을떄 다음 일본-한국 비행기는 이틀후에 예정되어 있는데,그럼 제가 이때 짐을 다 빼와야 하는걸까요? 그럼 이건 스톱오버가 아니라 그냥
비행기 예매만 묶어서 한게 되는것 아닌가요.왠만하면 짐들은 일본에서 꺼내지 않고 그냥 비행기와 함께 두고 싶은데 말입니다;
또 일본에서 이틀 숙박을 해야하는데,이경우에도 익스페디아를 이용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따로 알아보는게 쌀까요?..편하기는 익스페디아에서 한꺼번에 처리하는게 좋을듯 싶은데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냥 따로 숙박업소를 선정하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그 외 혹시 스톱오버를 하는데 조언주실것 없나요?;;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불안하고..그렇네요..
2010.06.29 13:00
2010.06.29 13:25
2010.06.29 14:44
7월이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편도(+스톱오버)가 1000불이 넘는다고 해도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서울까지 직항이 있는 도시들은 일부러 스톱오버를 넣는 경우 더 비싸지는 게 당연하구요. 게다가 여행하실 날짜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7월 표를 사는 게 절대 빠른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일본에서 스톱오버를 하시면 아마 짐은 다 찾으셔야 할 겁니다. 제가 JAL을 이용해서 미국-일본(NRT)-다른나라 이런 환승을 했을 때, (제 선택이 아니라) JAL의 비행일정때문에 일본에서 스톱오버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도 짐은 다 찾아야 했거든요. 어쩌면 공항에서 맡아줄 것 같기도 한데, 그건 별도로 알아보셔야 될 것 같구요.
조언 드리는 건, expedia이외에도 www.kayak.com 같은 메타검색도 한 번 이용해보시라는 것, 그리고 한국 가는 표는 역시 미국에 있는 한인 여행사에서 싼 표를 구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