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1 14:59
[학술] 고등학생이 SCIE 저널에 단독 1저자 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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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5:03
2019.08.21 15:08
논문부분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학회측에서 논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이럴 경우 저자를 수정하는 선에서 정리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조국 딸의 진학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019.08.21 15:10
저는 조국딸이 해당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것의 정당성을 말하는것이지, 논문자체의 오류에 대해서 말한적이 없습니다.
논문 자체는 정상적인 잘 나온 논문이라 하더라도, 조국 딸이 아예 저자에서 삭제된다면 대학입시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는 이야기죠.
저자가 고쳐질수 있는 상황인데 진학에는 문제가 없을수 있다구요? 그건 아니지 싶네요.
2019.08.21 15:13
???
제1저자가 아니라 공저자로 등재된다는 이야깁니다.
대학입학 시 제1저자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팩터는 아닙니다.
저 논문이 정황상 입시용이라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제1저자로 등재했는지는 처음부터 의아하더군요
게다가 조국 딸의 입학 당시는 공식적으로 논문부분이 계상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면접 시 고려는 되었을지 몰라도)
2019.08.21 15:1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34492
아뇨 당시 고려대 입시요강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기사는 이미 나왔죠.
▷ 김경래 : 그래요? 그런데 지금 조 후보자 측도 그렇고요. 고대 측도, 고대 측은 한 번 말을 바꾸긴 했지만. 이
논문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런 취지의 해명들을 하고 있다는 말이죠. 이것은 그러면 조금 당시 현실과 거리가 먼
해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이만기 : 그러니까 그 당시 고려대학교 입학 요강을 보면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및 교과와 비교과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험생이 낸 모든 자료를 종합 평가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얘기는 똑똑하다는 얘기니까 대학에서는 선호할 수밖에
없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지금 이 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대학입시에 일정 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 이만기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과열 양상을 띠게 되면서 2010년도에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입학사정관제 공통 운영 기준을 만들어서 그런 것을 규제하기 시작한 것이 2010년도입니다.
문과생이 논문제출도 없이 수능도 안보고 이과에 진학을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대학입시에 제출도 하지 않을 논문을 공부하기 바쁜 외고 2학년이 서울에서 천안 단국대까지 가서 2주간 재미로 했다는건가요?
정황상 입시용이 아니라. 당시 해당논문 지도교수가 공식적으로 대학입시에 낸다는거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2019.08.21 15:16
2019.08.21 15:11
2019.08.21 15:12
후배중에 아버지가 고위공무원인데 군대 가기 싫다고 미국 가서 안들어오는 바람에 아버지가 장/차관을 못한 친구가 있거든요. 외아들이 병역기피인데 장/차관이나 정당 공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닌지라... 아버지가 당장 들어와서 군대 가라고 했는데도 안들어와서 결국 아버지가 호적에서 팠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손주 낳으니 결국 보러 갔다고 하지만...) 그래서 친한 선후배들끼리 농반진반으로 아버지 앞길 막은 녀석. 호적 파인 녀석.. 이라고 했었죠. 40 넘어야 한국 들어올 수 있답니다.
만약 불법이 있었다면, 조국 내정자는 딸의 앞길을 막아 장관자리를 할지, 아니면 딸이 아버지 앞길을 막은 케이스가 될지...
2019.08.21 15:12
제가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평화당에서 이미 논평을 내었네요.
공수처가 생기고 조국 딸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에 조국은 많이 민망할 것 같아요.
예전 대선때 박근혜가 "그래서 내가 대통령되겠다는 거 아닙니까"와 유사하다고 비꼬임 당할것 같아요.
2019.08.21 15:18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 21.)]
일부 언론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후보자 딸 논문이 대입에 미반영 되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가 있어 이에 관한 설명자료를 기자단 각자분들께 메일로 송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려대학교 입시와 관련하여 2009년 논문(단국대 의료원 의과학연구소)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거나, 논문 원문을 제출한 사실이 없습니다.
...‘세계선도인재전형’ 1단계 반영비율 60%를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교외체험학습상황’에 ‘교외체험학습상황’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에서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연구에 참여하였다는 내용만 기재되어 있을 뿐 논문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단국대학교 의료원 의과학 연구소에서의 인턴쉽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이름이 오르게 되었으며....’라고 언급하였을 뿐 논문의 1저자라는 내용은 없고 논문 원문도 제출한 바 없습니다.
논문과 입시가 관련 없다는 것은 명확하군요
2019.08.21 15:20
그거야 고려대측에 보관된 당시 입학사정 자료를 까보면 알일인데.안타깝게도 고대측이 해당서류를 보관안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2019.08.21 15:21
그렇다면 입학문제와 논문을 연결하려는 것은 무리네요
2019.08.21 15:22
대학입시에 쓰는거다라고 지도교수에 말할 정도였는데 연결하는게 무리라..연결할 생각도 없는 논문을 교수한테는 대학입시용이라고 떠들었군요?
2019.08.21 15:25
유죄추정의 원칙이 있으신가봐요?
아니면 관심법 쓰시는지?
2019.08.21 15:27
저건 해당교수의 증언을 그대로 읊은것일 뿐인데 관심법드립치시는거 보니까 별로 대응할만한 논리가 없다.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대학입시용이라는 말을 조국딸 본인이 지도교수한테 했다구요.
2019.08.21 15:36
논문이 대학입학시에 얼마의 영향을 미쳤냐의 문제이니,
다른 반론이 나올 때 까지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은데요?
2019.08.21 15:40
입학문제와 논문이 아무 상관이 없다면 애초에 당사자가 대학입시용입니다.라고 지도교수한테 떠들고 그 빡센 외고에서 2주나 시간을 빼서 천안까지 간 이유에 대한 설명은 안됩니다. 설마 이것도 예외적으로 조국의 딸은학구열이 남달라서 외고임에도 불구하고 의학에 관심을 가져서 개인 관심사항이었을 뿐이다.라고 주장하려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2019.08.21 15:59
네에, 그런것이 의심이 됩니다만,
그런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2019.08.21 16:02
자소서에 논문2개에 대한 내용을 적고 여고생 물리대회까지 적었는데 그런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믿으시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자소서에 적었다면 이미 그건 입시에 사용을 한거죠. 논문작성실적을 이미 서술을 했는데. 거기서 굳이 두개를 분리해서 논문작성에 대한 이야기는 했으나 논문은 제출안했고 1저자 이야기도 한적없으니 입시하고 상관없다.는건 그냥 말장난입니다.
아예 자소서에 논문이야기는 한글자도 적지 않았어야 그런용도-입시용도-로 사용하지 않은게 되는거죠.
애초에 저 해명문 자체가 나온 이유가 조국측이 논문이 입시에 "미반영"됐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고 자소서와 생기부에 일정부분 서술 했고 "미반영"했다고 거짓말한건 아니다라는뜻의 해명입니다. 일정부분 반영은 된거고. 그게 1인지 100인지는 입학사정기록을 까봐야 알죠.
해명문도 참 *같이 쓰는데, 저 해명문의 내용은 결국 우리는 입시에 논문이 "미반영"됐다고 한적 없고, 자소서 및 생기부 일부에 서술한것으로 반영된게 맞고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1저자라고 더 자랑한적은 없다는 뜻입니다.
2019.08.21 15:54
2019.08.21 17:12
2019.08.21 15:31
조국 따위가 뭐라고 이렇게들 피의 실드를 치는 지 모르겠네요.
김대중 때도 이렇게 막무가내 실드를 쳤던가? 회상하게 되네요.
2019.08.21 15:33
김대중 때의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당시에 듀게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가 존재했던 시기여야 말이 될것 같아요.
2019.08.21 15:38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가 2000.6월에 도입되었고, 당시에는 국무총리,감사원장,대법원장,대법관,헌재소장까지만 대상이었기 떄문에 그외의 고위공직자는 임명전에 이렇게까지 자료가 오픈될일이 없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모든 국무위원급이 대상이 된건 2005.7월입니다.
2019.08.21 15:41
인사청문회나 인터넷 여론 차원이 아니라 일반적인 차원(오프라인)에서 당시 김대중 정부의 정책과 인선에 대해서 지금 하고들 있는 수준의 피의 실드를 쳤었는지 궁금하다는거죠.
당시에도 다 신문 있었고 주변사람들과 정치에 관한 대화도 나누고 했을 거 아닙니까?
지금 조국 실드 치는 분들 다 김대중 정권의 imf 극복에 대해서는 위대한 국난극복의 쾌거라고 칭송들하셨겠죠?
2019.08.21 15:47
진지하게 대응하는게 딱히 의미는 없을거 같은데 인사청문회 제도가 없을때는 장관임명자에 대한 자료 접근 자체가 제한적이기 떄문에 뭘 까고 싶어도, 딱히 깔 꺼리가 없다는 뜻입니다.인청제도가 없으면야 그냥 대통령이 임명장 주면 끝났습니다. 그 과정에 일부 언론취재로 문제가 되서 초단기 낙마.이런건 있긴 했죠.
2019.08.21 15:49
인사청문회를 넘어서 일반적인 정책이나 인선이라고 리플에 썼는데 안 보이시나봐요?
2019.08.21 15:53
거참, 장관 인선에 대해서 비판하려면 일반인들에게 오픈되는 자료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자료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까이는거 자체가 힘들다고요.
2019.08.21 15:54
김대중이란 키워드가 나오자 다들 갑작스레 모르쇠 혹은 난독 모드로 한꺼번에 돌아서는 것이 참 신기한 일이긴 하네요.
2019.08.21 15:40
2019.08.21 15:42
김대중 자근자근 씹었을 우리 붓싼갱남아재한테 묻는 거 아닙니다.
2019.08.21 15:44
지금 조국 피의 실드 치시는 분들, 김대중에 대해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세계적 위인이자 imf 를 극복한 국난극복의 지도자라고
1998~2002년 당시 칭송했으리라고 추호도 의심치 않겠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지금도 칭송하고 있어야죠.
2019.08.21 15:51
1998~2002년에 못한 칭송을 지금 할께요, 마음의 병에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세계적 위인이자 imf 를 극복한 국난극복의 지도자입니다."
2019.08.21 15:52
제 리플이 어느 부분이 심기를 거슬렸기에 마음의 병 운운하는 인신공격이신지요?
일관성에 입각했을 때 김대중은 칭송 대상이 되어야한다는 내용일 뿐인데 반응이 너무 섬뜩하고 공격적이네요.
김대중이란 세글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 혹시...?
2019.08.21 16:04
혹시??? 뭔가요....?
저는 김대중빠였는데요.
노빠였고, 문빠가 되었어요.
마음의 병 운운은 좋은데이님의 그동안의 글에서의 저의 느낌이에에ㅛ.
오로지 반노 반문의 근거 빈약한 글만 올리였으니까요.
근거없이 노와 문은 호남의 적, 영남 패권주의....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맞잖아요?
마음의 병 운운은 그런의미에서 사용했는데, 죄송합니다.
2019.08.21 16:06
아 네~~ ^^;
2019.08.21 15:58
아, 김대중 때 칭송을 안하셨다면 쓴소리 할 줄 아는 중립적인 관찰자이신 모양이군요.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소위 '대깨문'과는 엄청나게 거리가 먼 비판적이고 중립적인 스탠스시겠죠?
2019.08.21 16:06
중립인 뭔지 모르겠네요. 중립을 추구하지 않아요.
김대중 때를 칭송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무슨 큰 의미부여를 하시는데,
노무현 때도, 문재인 때도 칭송을 오프라인에서 한적이 없어요.
2019.08.21 17:14
조국딸이 고려대 압학당시에 쓴것으로 추정되는 자소서가 입수되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21123039244
21일 문화일보가 확인한 자기소개서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있는 조 씨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세계선도인재전형’ 자기소개서에
따르면,
조 씨는 한영외고 재학 당시 참여했던 각종 인턴십 활동을 강조하며 자신을 “고교 시절부터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습
경험을 갖춘 지원자”라고 소개했다.
또 조 씨는 자소서 3번 문항인 지원 동기와 학업계획,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영외고는 문과 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이지만, 나는 환경, 생태, 보건 등에 관련한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수학, 생물, 물리 등 이과 계열 과목의 공부와 인턴십에 집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성과로 △단국대 의료원 의과학연구소 인턴십을 통한 논문 저자 등재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실 인턴십을 통한 IPS(국제조류학회)에서의 발표 경험 △한국물리학회 주최 ‘여고생물리캠프’ 장려상 수상 등을 적었다.
논문작성과 고대입학은 분명히 상관이 있죠. 단, 고대측이 입학사정자료를 오픈한게 아니라서 저 논문의 영향 정도 측정이 어렵다는건데. 문과계열 학생이 왜 이과로 진학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는 저 논문 없이는 설명이 안됐을거 같은데요.
이과전공자가 문과공부하는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문과출신이 내가 이과적 자질이 있다고 납득시키려면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
조국이 법무장관이 되든 안되든, 저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죠. 해당 논문이 정당하게 제1저자 타이틀을 준것인지 조사해야 하고, 제1저자를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저자가 변경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고려대 입학이 정당했는지까지 조사가 들어가야 하구요. 고려대 입학이 정당하지 않았다면, 부산대 의전원 입학 또한 원인무효로 취소되야 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