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열등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2015.04.25 00:00

조회 수:6176

모든 남성이 우월하단 이야기가 아니듯 모든 여성이 열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신체 능력에서 생물학적 한계로 남성과는 경쟁이 힘들고 아직까지는 현대 사회가 육체가 필요없을 정도로 진보하지 못했기에 여성은 사회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에 비해 패널티를 안고 여성이 사회에 섰을 때 약자가 될 확률이 월등히 높겠죠.


약자는 보통 둘 중 하나의 포지션을 취합니다.

강자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혹은 강자에게 빌붙어서 살아남기.


거기에 남성은 어떤 약자도 어떻게든 스스로 생존하지 못하면 정상적으로 사회에 살아남기 어렵지만 여성은 다르잖아요.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여자들이 딱하고 불쌍하고 이해가 가기도 하고.. 하면서도 정도가 심하면 역겹고 혐오스럽기도 하고..

밑에 나오던 힙합 가사들은 위악이나 그저 여성폄하가 아니라 수컷들이 가끔 느끼게 되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 일부분을 솔직하게 토해내는 겁니다.

사랑가사도 쓰고 연애도 하고 로멘스영화도 보지만 한편으로 대등한 존재로 보지 못하겠는 뭐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자도 군대 가라거나 여성가족부 폐지하라거나 그런 소리하는 친구들은 수컷이 얼마나 못나면 여자한테 저러나하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여자나 남자나 다 모자른 존재들은 있다는 거에요.

다만 남성 시각에선 여자 쪽에 퍼센티지가 좀 높고 많이 그래보이는게 있다는 걸 이해하시면서 서로 열심히 자신의 삶을 일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가 생각나는데 여성이 남성의 시각에서 더 그래 보이는 건 자존감이나 성취가 외모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도 있네요. ㅡ.ㅡ

여자들이 나쁜 존재가 아니라 환경이 그런 거 이해는 하죠. 그래도 모순인 감정조차 표현하라고 예술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67
123747 논란 많은 그 방법... [20] 아.도.나이 2010.07.14 4444
123746 [바낭] 그냥 갑자기 TV 보다가... [1] 아.도.나이 2010.07.14 1819
123745 빛나는 조연 가끔영화 2010.07.14 1745
123744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결혼 [10] 푸네스 2010.07.14 5591
123743 820원으로 먹고 살기 도전하는 블로그 [12] 호레이쇼 2010.07.14 3709
123742 한나라 전당대회 일반인 여론조사에서 나경원이 1위 [5] 가끔영화 2010.07.14 2604
123741 오늘 있었던 일... [2] Apfel 2010.07.14 1831
123740 [ 펌 ] "삼촌팬"위장한 이성애적 욕망 [43] jyhreal21 2010.07.14 5772
123739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여성분들 있겠죠? [10] 사람 2010.07.14 5037
123738 제 몸값이 3000만원 이랍니다. [5] 유빅 2010.07.14 3272
123737 이끼 - 이것은 사랑영화다 [4] 빠삐용 2010.07.14 3247
123736 대단해요! 삼성. [2] 고인돌 2010.07.14 3017
123735 박스 고양이 [4] Aem 2010.07.14 2468
123734 트와일라잇 패러디 영화 (Vampires Suck) 예고편 [6] 스위트블랙 2010.07.14 2448
123733 요즘 다시 부활한 에미넴. 이 곡 좋죠 (자동재생) [6] fan 2010.07.14 2834
123732 여러 가지... [13] DJUNA 2010.07.14 3307
123731 아깝네요 스나이퍼 홍준표 [5] 가끔영화 2010.07.14 2543
123730 커피 하우스 다운로드 툴툴툴... [3] DJUNA 2010.07.14 2291
123729 미성년 혹은 성년의 아이돌의 성적 소비 [45] catgotmy 2010.07.14 5106
123728 퇴근길에 봉변을 당할 뻔 했습니다.. [33] khm220 2010.07.14 50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