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10:57
https://deadline.com/2023/01/avatar-the-way-of-water-overtakes-star-wars-force-awakens-global-box-office-james-cameron-1235243382/
1. 아바타 $2.92B
2. 어벤져스: 엔드게임 $2.79B
3. 타이타닉 $2.20B
4. 아바타: 물의 길 $2.07B
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6B
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4B
7.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91B
8. 쥬라기 월드 $1.67B
9. 라이온 킹(2019) $1.66B
10. 어벤져스 $1.51B
이로써 제임스 카메론은 역대 월드와이드 수익 Top 4의 세 작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네요. 흥행에 있어서는 정말 킹 오브 더 월드 맞습니다 ㅋ
여담으로 조이 샐다나는 최초로 20억불을 넘긴 영화 네 편(아바타 1&2, 어벤져스 3&4)에 출연한 배우가 됐습니다. 멀쩡한 본인 얼굴로 나오는 작품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함정...
2023.01.29 11:03
2023.01.29 12:01
역대 1위인 전작의 후광 효과가 적진 않겠지만 텀이 워낙 길었고 요즘 어리거나 젊은 관객층에게는 제임스 카메론의 이름빨이 그렇게까지 유효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결국 작품 자체의 볼거리와 재미가 먹힌 것 같습니다.
2023.01.29 13:05
가족을 지킨다는 가부장제적 보편 감수성이 북미와 유럽,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헐리웃 영화 산업의 주요 대상 국가에서 먹혀들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한국에서 천만영화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보러 가줘야 한다고들 하지요. 아바타도 시놉시스가 명절이나 연말에 부모님 보여드리기 부담없고 거기에 신기술까지 접목되니 더 좋다는 게 인터넷 중평이더라고요. 그에 비해 가부장제 자체를 타파해야 할 구습으로 보는 일부 젊은 층에서(듀게 포함) 오히려 평이 나빴죠. ㅋㅋ
2023.01.29 13:33
그런 측면으로 보는 것도 나름 흥미롭지만 저 리스트를 보시면 뭐 딱히 그런 가부장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들만 대히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ㅎㅎ
2023.01.29 15:15
1개월 정도 더 상영하면 탑3는 확실하겠네요..
(흥행과는 별개로...)콜롬비아나에서 멋있었어요...
2023.01.29 17:45
3, 4, 5편 성적은 어느정도일지도 벌써 궁금합니다. 잘하면 역대 탑텐안에 전부 들어갈 가능성도 있겠어요.
2023.01.29 21:46
2023.01.29 22:46
전 쥬라기 월드만 못봤어요. 극장에서 놓치고 나중에 VOD로 보다가 중간에 껐습니다. 너무 안맞더라구요.
2023.01.29 22:39
조이 샐다나 ㅋㅋㅋㅋ 한국 배우였으면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천만관객 배우' 같은 딱지라도 붙여줘서 사람들이 더 잘 알았을 텐데. 재밌네요. 지구에서 유일한 네 편 출연 배우인데 본 모습으로 나온 게 하나도 없다니. ㅠㅜ
2023.01.29 22:48
본 모습이 참 아름다운 분이신데 말이죠. 아무리 작품 선구안이나 운빨이 따라줘도 이정도 초대박히트작에 연달아 출연할 수 있는 것 자체는 역대급 축복입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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