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듀게에서 이 관련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전 산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저 가볍게 어머니께 그 의혹에 대해 말했다가, 사람이 그렇게 비판만 해선 못쓴다는 꾸중을 들었죠.;

그걸 새삼스럽게 공중파에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엄마는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말하는 건 다 말도 안되는 가쉽 취급 하더라!' 고 있는 한껏 억울함을 토로해줬죠.

천안함 사건도 그렇고 꼭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만을 믿으시더라구요. 제가 말할 땐 불평분자 쯤으로 타박하시면서.... 어흑.

연세 좀 있으신 어르신들에게 언론이 얼마나 절대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저희 부모님만 봐도 알겠다는.

 

아무튼 이번 오은선 씨 방송을 두고 '아무튼 한국인들은 같은 나라 사람 잘되는 꼬라지를 못 봐' 라고 본질을 호도할 사람들이

분명히 아주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하긴 진실이 밝혀진다한들 남는 건 눈물의 기자회견 뿐이겠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31
121924 세결여 보기가 힘드네요.. [40] 잠시익명할게요 2013.11.17 5445
121923 신용카드 해외결제 문제 없으세요? [19] nobody 2012.08.27 5445
121922 대학 서열 그냥 보세요 [21] mike 2011.07.25 5445
121921 [바낭] 저희회사 여직원이 이상해요 [12] 오늘은 익명 2011.09.02 5445
121920 티아라 소연은 어떻게 논두렁까지 날아간걸까요??? [16] 소전마리자 2012.08.13 5445
121919 늦은 나이에 시작한 연애. 왜 이렇게 버겁게 느껴질까요? [15] 강냉이 2014.12.03 5444
121918 효리 상순이와 가을에 결혼하는군요 [11] 가끔영화 2013.07.05 5444
121917 [바낭] 군것질 1년간 안했더니 13킬로 빠졌습니다. [18] 수지니야 2011.01.04 5444
121916 [듀나인] 컴퓨터 부팅시 뚜-뚜뚜뚜 소리가 나는건 왜일까요? [8] 단상 2010.12.02 5444
121915 나잇 앤 데이 보고 왔습니다(별 내용 없음) [1] 사람 2010.06.23 5444
121914 김두관, 손학규 경선 중단 합의 [24] 잠수광 2012.08.26 5443
121913 마음의 소리로만 담아둬야 하는 얘기들 [51] Koudelka 2014.07.30 5442
121912 선박직 전원 생존이랍니다 [4] 담대하게 2014.04.19 5442
121911 듀게의 힘을 느끼네요. happy street 팁 공유해봐요 ^^ [31] ELMAC 2012.10.16 5442
121910 레이디가가의 패션은 이제 어떤 영역을 넘었네요. [23] 카블 2011.02.15 5442
121909 기분 잡치는 프라하 여행. [17] 자본주의의돼지 2012.12.04 5441
» SBS에서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의혹에 대해 다뤘군요 [20] 비늘 2010.08.22 5441
121907 운전면허는 빨리 딸수록 좋나요? [14] NSDT 2013.07.19 5440
121906 이효리가 비구니가 될까요? [18] 눈의여왕남친 2011.09.08 5440
121905 일본에서는 TOP 이 TOP 인가봐요 [3] fan 2010.10.25 54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