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어야 했어서

2023.07.11 09:14

노엘라 조회 수:342

언젠가부터 자주 들리고 글로도 쉽게 보게되는 표현인데 너무 괴롭습니다. 


ex) "체중관리를 했어야 했어서..." 


아, 물론 '했어서..' 도 잘못됐고 듣기에 불편해요. 누가 앞에서 말하면 고쳐주고 싶은 마음을 꾹 누릅니다.

TV에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말하고, 심지어 자막에도 버젓이 '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했어서....' 라고 나오는 걸 보면

말하는 사람이야 국어를 몰라서(?) 그렇다쳐도 자막 만드는 사람은 그걸 고쳐 써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제가 꼰대여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 ... 했어야 했어서... " 는 정말 못참겠습니다. )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이 이제 많이 알려져서 덜 쓰이는 것 같은데

 '했어서' 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대부분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3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725
123996 디플 무빙이 상당히 괜찮은 모양이네요? [9] LadyBird 2023.08.14 735
123995 서유기 선리기연 월광보합 [4] catgotmy 2023.08.14 253
123994 지혜의 땅 돌도끼 2023.08.14 140
123993 위스키에 대한 기나긴 잡설 [12] 칼리토 2023.08.14 548
123992 은밀한 미팅과 막판까지의 긴장 - 해리 케인의 바이언 이적 뒷이야기 [2] daviddain 2023.08.14 195
123991 아이묭 catgotmy 2023.08.14 172
123990 이런저런 잡담, 생일파티 [1] 여은성 2023.08.14 286
123989 [티빙바낭] 영국산 시골 스릴러, '사체의 증언' 잡담 [5] 로이배티 2023.08.14 430
123988 [넷플릭스] 리키시. [2] S.S.S. 2023.08.13 385
123987 프레임드 #520 [2] Lunagazer 2023.08.13 102
123986 마이트 앤 매직 3,4,5 [2] 돌도끼 2023.08.13 197
123985 [넷플릭스바낭] 본격 Z세대 풍자 호러, '공포의 파티'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13 570
123984 주시자의 눈 [6] 돌도끼 2023.08.12 371
123983 김지운 연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출연 거미집 티저예고편 [1] 상수 2023.08.12 461
123982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수원역 마실(사진없) [7] 메피스토 2023.08.12 341
123981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1879) [2] thoma 2023.08.12 153
123980 한국인은 여전히 양반 쌍놈 놀이를 하고 싶은 것 [1] catgotmy 2023.08.12 384
123979 프레임드 #519 [6] Lunagazer 2023.08.12 98
123978 바이언의 새 9번 [1] daviddain 2023.08.12 126
123977 [왓챠바낭] 본격 웨스턴 여성 호러,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8.12 4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