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예슬 사태 보니 떠오르는 두명의 여자 연예인이 있습니다.

가수 이지연과 탤런트 최수지. 둘 다 90년대 초반에 갑자기 하던거 다 내팽겨쳐 두고 도미한 경우로 세상을 놀라게 한 경우였죠.

둘 다 남자 문제가 있었고 연예계 생활이 너무 힘든 와중에 도피행각을 벌였다가 몇 개월만에 다시 한국와서 기자회견 하고

활동하고 뭐 그랬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굉장히 충격을 받았고 이지연이나 최수지 둘 다 인기가 뚝 떨어져서 사람들이 곱게 보질 않았어요.

이지연은 미국 가서 쭉 살다가 이혼하고 요리사 된것처럼 알려져 있는데

매니저 되는 사람이랑 도망갔다가 결혼하고 몇개월 뒤에 다시 한국 돌아와서 4집 발표하고 활동하다가 다시 미국간거였죠.

최수지는 미국가서 결혼하고 9개월만에 파경하고 미국에서 아그네스를 위하여란 영화 찍고 연예계 복귀한뒤

국내에서 연기자로 다시 활동하다 군의원이랑 결혼하고 다시 미국 갔다가 국내 돌아와서 화가된거고요.

 

한예슬도 남자문제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사 지금 도망갔다 하더라도 몇 년 내로 복귀할것같군요.

이 바닥에 매력을 느낀 사람이라면 절대 그 맛을 못잊습니다.  

활동중단이면 모를까 영원한 은퇴는 없을거에요. 하다못해 차화연도 20여만에 복귀했죠.

몇 년 지나면 다시 한예슬한테 섭외가 갈 수 있고 유승준처럼 국민 정서를 건드리는 짓을 저지르고 간게 아닌 이상

복귀는 가능할거라고 봐요. 황수정도 복귀한 마당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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