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12:5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56
성착취 동영상 사건 관련 좃씨의 뜬금 없는 발언으로 갑자기 소환된 손석희라는 이름
그런데 해명 과정에서 과거 삼성 미전실이 자신을 사찰했다는 뜬금 폭로가 있었네요.
“손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켰을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직원들이 과거 성신여대 교수 시절의 자신에게 미투 관련 사건이 없는지 뒷조사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삼성이 손석희에 대해 이리 저리 압박을 했을 것이라는 것은 안봐도 넷플릭스지만
‘미투’건으로 엮으려고 했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그 당시 ‘그 판’에서 흘러나오는 ‘미투공작’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들이 떠 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지만 그런 ‘공작’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어요. 그로 인한 피해도 우려스럽지만 오랫동안 숨죽여온 피해자들이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는 흐름을 꺽지 않으려고 했던거죠. 우리들이 잘 모르던 ‘전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여간 역시 삼성새끼들 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손석희는 삼성이 자신을 사찰하는 것을 알고도 보도를 하거나 고발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미전실을 사칭한 협박 역시 보도도 안하고 고발 역시 하지 않았으며 좃씨에게 돈을 준거군요.
손씨 개인이 감당했어야할 무게가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좀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Jtbc 기자들 앞에서 저렇게 털어놨다고 하는데 jtbc 에서 어떻게 보도를 할지.... 별로 궁금하진 않습니다.
한편 아직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기레기가 아닌 ‘기자’들 ‘저널리스트’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2020.03.28 13:19
2020.03.28 19:09
계좌 이체 같은 증거를 요구했더니 돈을 먼저 요구해서, 줬더니 잠적했다죠. 추적할만한 증거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신고했다가 가족이 해를 당할 수도 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 않나요.
2020.03.28 13:30
손석희씨는 유난히 벌레들이 많이 꼬이는군요. 유명인의 삶이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누구나 그렇겠죠.
2020.03.28 13:40
그러게요. 벌써 위 댓글부터 벌레가 뛰어 들어 오는걸 보면;
삼성에 사찰당했고 좃씨에게 협박 당한 손씨에게 뭔가 구린게 있었을거라 징징거리는건 ‘N번방의 피해자들도 문제’라고 떠들던 어떤 행실 썩은 토착왜구 놈과 다를게 없네요.
2020.03.28 13:58
전 'N번방의 피해자들도 문제'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손씨 문제와 함께 프레임 씌우려는 님의 단세포 뇌는 역시 대한중국인 답네요
우리 쏘보님 요즘 일도 없으실텐데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새벽 골프장에 혼자 라운딩이나 가시지요? ㅎ
2020.03.28 14:41
대기업의 뒷조사와 범죄자의 협박을 받은 언론인 사건을 두고 대기업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보다 그런 피해를 입은 언론인이 뭔가 구린게 있다고 먼저 생각하는 사고구조는 N방 가해자에게 분노하는 것보다 그 피해자들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토착왜구와 근본적으로 같습니다. 이런 벌레같은 사고구조를 갖고 있으니 ‘대한중국인’ 같은 인종혐오 재소리나 하는 것이구요. 참 한결같고 투명한 벌레의 뇌구조이거죠. 얼마전에 뇌가 중화되었냐고 개소리 하던 이빨쟁이도 마찬가지.
2020.03.28 14:45
2020.03.28 14:47
가해자의 범죄 행위에는 입 다물고 그 피해자의 행실부터 탓하고 시비를 거는건 한국사회에 쌓여 있는 강간문화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강간피해자에게 ‘여자가 그 시간에 돌아 다니니까’, ‘여자가 뭔가 여지를 줬으니까’ 같은거 말이죠. 수십만명의 성착취 영상 팔이범들과 공범들이 활개를 치게된건 위의 벌레같은 사고방식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2020.03.28 17:09
2020.03.28 14:53
손석희씨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거라는건 주관적 의심의 영역일 뿐이지만, 손씨가 미전실의 미투공작성 사찰을 받았고 좃씨의 협박을 받은 것은 펙트입니다.
손씨가 그런 사찰과 협박에 어떠한 대응을 했는지를 따지는건 손씨가 받은 피해를 가려버리는 짓일 뿐이죠. 이건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물고 늘어지는 벌레들의 습성과 하나 다를게 없는 짓입니다.
2020.03.28 15:11
게다가 벌레들은 좃씨가 자신의 신상이 공개되던 날 기레기 앞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거론한게 손석희라는 이름이었어요. 그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이라는걸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압니다. 그런데 벌레들은 그 좃씨의 의도대로 좃씨의 범죄가 아니라 손석희를 물고 늘어집니다. 성착취 동영상 제작 팔이범 좃씨의 의도대로 놀아나는게 딱 벌레들의 수준입니다.
2020.03.28 20:54
2020.03.28 21:06
2020.03.28 22:14
삼성이 연루되어 있다면 이전의 자신에 대한 미투공작까지 엮어 큰거 하나 터트릴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삼성은 드러난 노조 파괴공작건만 해도 한두 번이 아니고 해외에서는 댓글 공작 하다 걸린 전력도 있고, 그 모든 짓들을 한국에서는 더하면 더 했지 못하진 않았을거 같은데, 문제는 분명한 증거가 있어도 법원내 삼성장학생들 때문에 헛수고가 되는판에 무언가 더 확실한 건수를 잡고 싶었을 가능성이 크죠.
검찰, 경찰 고위간부를 통화하는 사이인 거대언론 사장이 아무리 저 미친쓰레기한테 텔레그램으로 협박받는다고 돈을 건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증거를 남길려고??" 그럼 증거 남기고 검경에 신고했어야죠. 그러진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