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라서 잘은 모릅니다만...

보통의 한국 임신부들은 출산 후 땀뻘뻘 흐르는 한 여름에도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사용치 아니하고 오히려 내복을 입으며 뜨끈한 온돌방에서 외부의 바람도 들어오지 않게 조심들 하시잖아요.

그 이유가 궁금해서 주위 여성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일단 출산 후에는 뼈 마디마디가 다 벌어진 상태라 그 사이사이에 바람 들어가면.. 젊은 시절에야 모르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순간 수족냉증에 비만오면 뼈 마디가 시리고, 온몸이 아파온다는데..


제가 알기론 서양의 임신부들은 출산후 삼일만에 샤워하고 아기 데리고 자기 혼자 퇴원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종이나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는 것일까요?

또 한국은 출산후에 치아와 잇몸 사이도 다 벌어진 상태라고 해서 산모들이 산후조리 기간에는 먹는것도 조심하고...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한 음식물은 지양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들은 한국 산모들의 산후조리기간에 특이한 점은... 산후조리기간 책을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면서 못보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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