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달로 먹는 게 정해져 있어요.
일단 치킨이 1순위고요ㅋ
반찬 맛집에서 나물 반찬이랑 국류가 두번째,
3순위는 소곱창모듬구이. 이것도 자주 시켜 먹었는데 단골집이 어느 순간 없어져서 이건 아직도 다른 곳을 찾고 있어요.

저렇게 뻔한 입맛에서 요즘엔 연어&육회 세트도 자주 먹는데요. 여기에 딸려오는 온갖 소스류와 곁들이가 참 난감해요.
전 콜라랑 치킨무도 안 먹어서 치킨 시킬때는 빼달라고 요청사항에 쓰거든요. 근데 연어&육회는 와사비, 김, 초대리밥만 먹는데 한창 바쁠 시간에 저렇게 요청사항을 쓰면 저라도 그냥 다 보낼거 같거든요.

연어&육회를 배달로 시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으로 오는게 초장, 흑임자, 초대리밥, 초절임 반찬 2-3가지, 소금, 간장, 김, 서비스 회무침, 치즈, 노른자 등등 너무 많아요. 제 입장에서는 안 먹는거니까 빼달라고 하는건데, 사장님 입장에서는 뭐는 빼고 뭐는 넣고 그러다가 잘못가면 별점 테러 맞으실테니 그냥 다 보내시는거겠죠.
오늘도 안 먹는 소스류를 흘려보내면서 뻘 생각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2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966
126802 [영화바낭] '로봇 드림' 보세요 여러분. [12] 로이배티 2024.07.25 422
126801 파친코 소설 한국 출판사는 돈을 좀 벌었을까 [12] 김전일 2024.07.24 518
126800 생로병사의 비밀 - 텔로미어 운동 catgotmy 2024.07.24 188
126799 프레임드 #866 [4] Lunagazer 2024.07.24 59
126798 [단독] ‘김건희 논문 진상파악’ 총장 선임한 숙대, “재 표결” [1] 사막여우 2024.07.24 278
126797 특촬물이 재밌는 이유 [2] catgotmy 2024.07.24 162
126796 24년 베니스영화제 경쟁작 조커 폴리 아 되 2차 예고편 상수 2024.07.24 138
126795 [왓챠바낭] 이소룡 전설의 시작, '당산대형'을 봤습니다 [15] 로이배티 2024.07.24 349
126794 읽고 있는 책 그리고.. [10] thoma 2024.07.24 320
126793 파친코 시즌 2, 하얼빈(현빈 주연) 예고편 [4] 상수 2024.07.23 382
126792 잡상 - 민희진을 공격하는 이유들 [4] 상수 2024.07.23 647
126791 바낭 - 중립 기어는 경사면에서 어떻게 될...까 [4] 상수 2024.07.23 302
126790 '여걸비호' [2] 돌도끼 2024.07.23 127
126789 프레임드 #865 [4] Lunagazer 2024.07.23 49
126788 민희진이야말로 양아치 [2] 잘살아보세~ 2024.07.23 614
126787 엠스플/티빙 야구 한일전 daviddain 2024.07.22 101
126786 [게임바낭] 난이도란 게 존재하지 않는 게임, '스틸 웨이크 더 딥'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7.22 208
126785 [탑골아이돌] 2ne1 콘서트로 돌아온다! [4] 쏘맥 2024.07.22 200
126784 '퍼펙트 데이즈' 보고 잡담입니다. [8] thoma 2024.07.22 418
126783 기획전의 시대 [4] Sonny 2024.07.22 3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