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3 01:14
1.
오늘, 그러니까 어제 빅 이벤트를 치렀습니다. 집 거래요.
당연히 집으로 재테크하는 멋진 인생은 아니어서 사던 집 팔고 새 집으로 가는 건데요.
계약은 진작에 했고 어젠 잔금 & 서류 처리였죠. 근데...
아시다시피 이런 경우엔 일단 먼저 저희 집 파는 거래를 마친 후에 사는 거래를 마무리하잖아요.
근데 제가 준비 서류를 빼먹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아침부터 동사무소도 주민센터도 아니게 된 행정복지센터로 왕복 달리기를...
다행히 거리도 가깝고 대기도 전혀 없어서 10분 컷으로 해결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역시나 나는 사무 업무는 안 되겠어!!'라는 평소의 생각을 30배 강화했습니다. ㅋㅋ
저희 집을 사는 분들은 아직 식을 안 올린 예비 신혼 부부였는데요.
예비 신혼... 이기도 하거니와 사람들이 굉장히 밝고 즐거운 분들이어서 괜히 즐겁고 좋았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들 잘 사시길 이유 없이 빌어 봤네요.
2.
학교에선 매년 이 시즌마다 '올해의 입학생 수는 얼마냐!'가 이슈입니다. 출생아가 매년 신나게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학교의 경우엔 학급 수가 교사 티오와 실시간 연동(...)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인데요.
제 직장의 경우에도 얼마 전에 한 학급이 줄었다가 다음 해엔 어찌저찌 다시 늘었고... 그러다 올해는 또 줄었네요.
그래서 '대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해서 연도별 출생아 통계를 늘어 놓고 들여다 봤지요. 결과는...
7년, 길어도 8년 후면 입학생 수가 현재의 2/3로 줄어들겠더라구요. 그리고 12년 후엔 현재의 절반이 됩니다.
이래서야 조국의 미래가!!! 는 솔직히 두 번째 문제이고 저 같은 경우엔 '이래서 정년 채울 수 있겠나?'가 가장 급한 문제인데요. ㅋㅋㅋ
끼니 걱정 않을 노후를 위해서는 무조건 정년은 채우는 게 답인데. 이래서야 누가 등 떠밀지 않아도 버틸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 직장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학생 수가 줄어도 전혀 줄지 않는 업무들이 있고. 교사 수가 줄면 그걸 나눌 머릿 수가 줄어드니까 지금보다 행정 업무가 몇 배가 되겠죠.
게다가... 한 학년에 담임 두 명씩 앉아 있는 풍경을 생각하면 별로 재미도 없을 것 같고.
전교생이 100명, 200명 이렇게 될 미래를 상상해보면 음...
올해도 진지하게 장래 희망이 교사라는 아이들이 꽤 있었는데. 당장 때려 치우라고 갈궜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ㅋㅋ
근데 대체 대한민국 교육부는 얼마나 더 학생이 줄어들어야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oecd 수준으로 낮춰줄까요? 인구 감소 스피드는 세계 최강인데...
제 직장의 경우엔 10년째 당당하게 '과밀 학급'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냥 그걸 유지시키면서 학급 수를 줄여대는 식으로 교사들 쳐내기에만 몰두 중이라. 앞으로도 미래도 별로 밝지 않네요. 허허.
3.
원래는 방학하면 영화를 하루에 몇 편씩 보고, 드라마를 1일 1시즌 보고, 게임 하나를 당일에 엔딩 보고... 등등 야심찬(?) 계획을 잔뜩 세워놨었는데.
이번엔 12월을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업무들로 가득 채우고 폐인처럼 살아서 후유증이 좀 남았나 봅니다.
간신히 애들 밥이나 챙기고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밍기적밍기적거리다가 하루를 다 보내네요. 그래서 '이대로 좋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일 없이 빈둥거릴 수 있는 게 이 나이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하핫.
4.
자식이 둘이니 자기들끼리 노는 시간들이 꽤 있어서 키우는 게 확실히 좀 편하긴 합니다만.
딸내미는 참 저랑 하고픈 게 많아서 저를 슬프게 합니다. ㅋㅋㅋ
아들은 이제 좀 컸다고 혼자서 빈둥거리는 걸 많이 즐기는 편인데 딸은 유독 무조건 둘이 함께 해야 하고 셋이 함께 해야 하고 가족이 함께 해야 하고 뭐 그래요.
근데 웃기는 건, 그래서 딸이랑 둘이 뭘 하안참 하고 있으면... 아들이 스멀스멀 다가와서 주변에서 알짱거리는 겁니다.
뭐라고 말도 안 하고 그냥 알짱거려요.
그러다 제가 '너도 같이 할래?' 그럼 헤헤헤 웃으면서 신나게 하는데...
그럼 딸이 대놓고 밀어냅니다. ㅋㅋㅋ 게다가 딸이 덩치도 크고 힘도 더 세서 아들은 속절 없이 밀리죠. 서러워하는 게 보이는데 동생은 아랑곳 않고...
게다가 둘이 취향, 성향이 워낙 달라서 매일매일 이놈들 안 소외되도록 놀아주는 것도 일입니다. 난 듀게질 해야 한다고 이것들아!!!
5.
집 거래는 끝났지만 제가 이사해 들어갈 집의 공사 문제로 여전히 원래 살던 곳에서 탱킹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매수자 분들께서 입주까지 여유가 좀 있으셔서 저희 가족 사정을 봐주셨거든요. (복 받으세요!!! ㅠㅜ)
다만 2주 후면 집을 빼야 하니 그 전에 짐 정리를 다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또 그때까지도 공사가 안 끝나서 저희 부모님 댁에 가서 신세를 지기로 했는데... 그동안 서로 불편할 것도 벌써 피곤하구요. ㅋㅋ
지금 사는 곳이 둘째가 두 살일 때 이사해 들어온 집인데 (심지어 그 시절 듀게에 사진도 올렸었... ㅋㅋㅋㅋ) 어느새 그 녀석이 열 살입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살았다 보니 이사를 결정했을 때도 그랬고, 또 이렇게 이사가 다가오니 갑자기 센티멘털 휴머니스트가 된 기분이네요.
그래서 문득 제가 가장 오래 살았던 집을 생각해봤는데... 12살 때부터 21살까지 살았으니 세월로는 딱 10년인데.
그게 그냥 10년이 아니잖아요. 국민학생 때부터 대학 입학하고 군대 갈 때까지.
사춘기에 수험생에 대학생 + 입대까지니까 인생 가장 예민하고 드라마틱한 시기를 다 그 집에서 보낸 셈이죠.
그래서 추억도 가장 많구요. 옛날 일들 떠올리면 그 집 생각이 가장 많이 나고 그래요.
돌이켜보면 다행히도 꽤 좋은 세월이었습니다. 부디 자식놈들도 다음 살 집에서 그렇게 좋은 세월 보낼 수 있길.
6.
학년 말, 겨울방학 직전에.
한 번도 안 놀고 계속 무슨 과제 같은 걸 내줬던 동아리 수업 마지막 날에 애들이 하루라도 영화 보고 과자나 좀 뜯어 먹자고 난리를 쳐서 그러지 뭐... 했는데요.
애들 30명 정도를 앉혀 놓고 틀어서 무슨 문제 생길 걱정 없이, 그리고 너무 재미 없다고 성화 들을 걱정 없이 가장 무난하게 틀 수 있는 장르는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최신 작품들은 어차피 애들이 다 봤다고들 해서 결국 '고전이나 봐라 이것들아!' 하고 이걸 틀었죠.
아 근데 좀 의외였습니다.
대체로 재미 없어 하더라구요(...)
뭐 이제 이것도 18년(!)이나 묵은 작품이니 그럴 수 있겠... 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의외였네요.
신카이 마코토 갬성과는 많이 다른 걸까요? 다들 스즈메의 문단속은 그렇게들 좋아해놓고! (전 안 봐서 모릅니다 ㅋ)
그리고 그렇게 틀어 놓고 강제로 한 번 더 본 제 소감은...
역시 맘에 안 듭니다. ㅋㅋ 음악도 좋고 감성도 좋고 멋진 장면들도 많고 이야기도 기본적으론 재밌는데.
지 연애질 하겠다고 주변에 끼친 민폐들이 너무 거슬려요. 뭣보다 그 소화기 남학생은 정말 끝까지 책임 안 지고 그냥 내버리지 않습니까.
뭐 그래도 노래는 여전히 좋네요.
2024.01.13 01:43
2024.01.13 02:09
몇 년 전에 재학하셨는지를 모르니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저 땐 한 학급이 50명이 넘었으니까요. 그리고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엔 요즘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내외 정도라서 전교생 수가 반토막 났어도 학급 수는 거의 그대로, 그래서 교사 숫자도 거의 비슷하고... 이런 식입니다. 말씀하신 경우대로 1/3이 되었다면 많이 줄긴 했겠네요. ㅋㅋ 다만 자른 건 아니고 조금씩 덜 뽑으면서 줄여 나갔겠죠.
네! 저는 운이 좋습니다!! 씐납니다!!! (진심입니다. ㅋㅋㅋ)
쪽지 어제 확인했습니다! 매우 감사한 가운데... 일단 제가 이메일 용량을 정리를 해야 해서 바로 답을 못 드렸어요. ㅋㅋ 주말 중으로 답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2024.01.13 02:24
제가 언급한, 제 고교 시절은 한 학년 12반이었습니다... 이걸로 대략 몇 년 전 재학인지.. 계산하면 감이 오실지도ㅋㅋㅋㅋ;;;; 음.. 정확히 계산 안 하셔도.. 저는 초중고 모두.. 한 반에 55명 정도인 세대라는 것을 알려드립..쿨럭;; 그리고 '잘리다'라는 워딩이 좀 셌는지 모르겠으나ㅎㅎ 사립이기 때문에, 선생님들 이동이 사립보다 거의 없는 학교라서 쓴 워딩 같습니다 네네. 지금은 나무위키; 보니 10반인 것 같고, 250명 정원이라는 걸 보니 한 반에 25명인가 보네요.
용량은.. 다 합쳐서 2기가 이내입니다. 참고하시라고요ㅎㅎ
2024.01.13 08:55
아 그 정도면 대략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 ㅋㅋㅋㅋ 맞아요. 고등학교는 인원 수가 그렇더라구요. 중학교랑은 다른 원칙이 적용되어서 학급 당 인원 수가 꽤 괜찮습니다.
넵. 얼른 이메일 비우고 답장 드리겠습니다. 하하;
2024.01.13 03:18
2024.01.13 03:20
2024.01.13 08:56
세상 사는 요령은 어차피 평생 부족한 거죠. 철은 나이 먹어도 안 든다는 게 시대의 중론이고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청소는 살기 위해 하죠.
2024.01.13 06:40
6. 이 갬성은 실시간 청춘들이 아니라 청춘을 추억하는 으른들의 그것에 가까워서겠죠.
2024.01.13 08:57
근데 그 갬성이 대략 오륙년 전까지만 해도 매번 실패 없이 먹혔거든요. ㅋㅋㅋ 늘 좋아하길래 레파토리 바꿀 필요를 못 느끼고 또 틀어준 건데 이제 신카이 마코토로 갈아탈 때가 왔나 봅니다(...)
2024.01.13 11:14
동사무소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뭡니까. 이런 기관명은 막 바꾸는 거 정말 반대합니다.
이사하신다니 몸도 고달픈 일이지만 마음이 어수선하시겠습니다. 공간을 바꾸는 게 나이들면 더 힘든 거 같아요. 정신적으로.
자녀들이 같이 놀자고 할 때 원없이 같이 놀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 때가 있는 거라 금방 같이 뭐 하기 싫다고 하고, 시간 지나면 남는 건 같이 논 기억...ㅋㅋ 당장은 귀찮아도 많이 노시길요.
2024.01.14 00:45
그래도 '주민센터'까진 예전에 업데이트가 되어 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는 최근에야 알고 기함했습니다. 계속 바뀌는 것도 별로지만 와닿지도 않고 뇌리에 남지도 않아서 더 별로에요. 아마 이 글 적어 놓고 며칠 지나면 '뭐였더라...' 하고 있을 법한. ㅋㅋㅋ
근데 정작 애들은 아무리 놀아줘도 그렇게 계속 놀아주는 와중에 한 두 번 끼어들어간 '아, 잠깐 아빠 일 좀 하고'만 기억하더라구요. 배은망덕한 것들!!! ㅋㅋㅋㅋ
2024.01.13 17:08
이사할 때 참 이래저래 골치 아프죠. 서류처리도 그렇지만 이제 진짜 고생할 일만 남으셨네요. 마무리 잘하고 새집에서 프레쉬한 새출발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출산이 1, 2년 얘기가 아니고 요즘에 더더욱 바닥을 뚫고 들어간다는 것도 많이 들었지만 현직 선생님께서 학급별 인원 얘기를 해주시니 또 확 와닿는 게 있네요. 정말 앞으로 어쩌려나 싶습니다. 앞에 썼듯이 오래된 문제지만 특히 요번 정부는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정책마다 혈압만 더 올라가게 만들고 에휴...
시달소가 요즘 학생들에게 영 반응이 별로였던 모양이죠? 언급하신 그 소화기 학생도 그렇고 찝찝한 부분이 많지만 그냥 너무 생각 안하고 갬성 하나로 밀고가서 대박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OST는 진짜 한동안 MP3에 넣고다니며 무한재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간혹 이 호소다 마모루의 2006년판을 기준으로 후일담 속편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치아키랑 재회했는지 어쨌는지 궁금해요. 몇년 뒤에 나왔던 실사판이 시간상으로는 나름 속편이긴 하지만 그냥 스핀오프에 가까워서 실망했었죠.
2024.01.14 00:59
사실 가장 부담되는 건 중간에 집 없는 기간(...) 동안 부모님 댁에 얹혀 사는 겁니다. ㅋㅋ 집 나오면 남인지라 몇 시간만 머물러도 불편... 하거든요. 하하.
근데 사실 이 학급별 인원 감소 & 그에 대한 대응 측면에선 민주당이나 국힘당이나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딱히 정부에 열 받는 건 없구요. 그저 선거 때마다 나는야 교육 뭐시기~ 교육은 우리의 미래~~ 라고 떠드는 정치인들에 대한 짜증이 3배 강화되는 정도입니다. 이제 곧 총선이니 똑같은 소리 또 듣겠지요.
전 완전 원조라는 옛날 일본 영화(인지 드라마인지)가 궁금한데 그 후에 한 번 나온 리메이크인가 후속작인가... 만 볼 수 있고 원조는 볼 길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치아키랑 주인공은... 저도 궁금하긴 한데, 이야기를 뭘 짜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가 되면 주인공 나이가(...)
2024.01.13 23:17
음 저 쌍춘년에 결혼하고 황금돼지해에 큰 애를 백호?해에 둘째를 낳았는데요 낙타등처럼 그 두번이 학생수 그래프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와있더군요
2024.01.14 01:00
저도 그거 보고 아... 정말로 사람들이 이런 걸 신경 쓰는구나!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감소가 멈추거나 역전된 해가 몇 번 있는데 예외 없이 다 그런 해더라구요.
2024.01.13 23:43
2024.01.14 01:02
이번에 이사 가고 나면 자식들 다 독립해 나갈 때까지는 그대로 눌러 앉아 살 예정이라(물론 인생 모릅니다만!) 아마 저도 최소 그만큼은 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게으른 성격이라 인테리어는 다른 가족들이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고 이사 와중에 이삿짐 센터가 티비를 고장내주면 기쁘지 않을까 하는 불경한 생각을... (쿨럭;)
저는 경제적 부담 생각에 그렇게 즐겁진 않은데요. 함께 사는 분은 무척 좋아하시고 뭣보다 딸내미가 드디어 자기 방 생긴다고 집 구경에도 따라가고 인테리어 업체 상담에도 따라가고(...) 오늘은 공사 중인 집까지 들러보고 아주아주 씐나고 난리가 났어요. 그걸 보며 저도 '응 좋구나...'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2024.01.14 17:12
수많은 중고거래 중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가의 중고거래인 하우스 거래를...!! 무사히 하셨군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예비신혼부부라니 뭔가 듣기만 해도 기운이 좋네요 그분들도 오래오래 잘 사셔야 할텐데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막상 나왔을 때도 별로 재미있지 않았어요 크흐흐흑
2. 학령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는 이곳저곳에서 봤지만 늘 흘려들어왔는데, 어느 날 궁금해져서 나무위키에 제 모교인 고등학교를 검색해봤더랬죠. 한 학년에 650명 살짝 전후 정도가 정원이었는데(기억 왜곡 아니고 명확합니다.), 다시 지금 막 검색하니 23년도 기준으로 '전교생'이 733명이군요. 교직원 수 77명으로 나옵니다. 제가 다녔을 때 교직원이 몇 분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보다 선생님들이 많이 잘리셨을까요..?-_-;; 그래도 1인당 선생님 비율은 좋아졌을 테지만..흠. 24년 신입생 정원은 250명이네요. 개인적으로 수치 확인하니까 정말 놀라운 감소입니다.. 아주 대충 1/3로 줄어들었다니..ㄷㄷ
집에 대한 이런저런 문제들은 운이 좋으시군요ㅎㅎ 다 듀게인들을 즐겁게 해주신 은덕이 쌓여서 그런 겁니다ㅎㅎ (아우말)
아 그리고 쪽지 보내드렸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