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가 어제 선물한 만화책은 이거군요.+마녀사냥 잡담

네, 마녀사냥을 보면서 샘의 한계를 봤어요.
만약에 진사가 인기가 없어져서 폐지가 된다면 다시 예전의 입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진사로 cf도 많이 찍고해서 경제적으로는 이미 입지가 많이 좋아졌지만요.)
혹은 진사처럼 토크를 재미나게/영민하게 못해도 될법한 컨셉의 프로를 또 잡는다면 더 버틸가능성도 있지만요.
아무래도 진사는 군대를 모르는 외국인 영입으로 어리버리한게 얻어걸린 감이 있어서요.
그런 의미에서 섬마을 쌤인가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샘보다 좀 더 한국에 익숙치않은 브래드나 흑샘이 더 주목받는 분위기. 외국예능인은 한국에 익숙치 않을때가 가장 팔아먹기 좋죠.
얼라 게스트들과 비슷하죠. 방송물 들기전의 얼라들이 붕어빵 같은데서 뽑아먹기 가장 좋듯이.)

매주 게스트도 좀 위험한게요. 정경호 편을 보면 아시겠지만, 마녀사냥이 굉장히 하이개그를 요구하는 프로라서요.
어지간한 센스 없으면 말릴 가능성이 높아요.(정경호편 굉장히 재미없게 본지라... 그나마 라스에선 괜찮더라고요. 전현무랑 티격태격도 재밌고.)
신동엽이 학교후배 '유희열'을 게스트로 한번 부르기로 약속했으니 이때 기대해봐야죠.
문득 샘 대신에 유희열이 고정으로 들어가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유희열 요즘 행보 보면 예능에 욕심 좀 생긴거 같아서요.

음악의 신-snl-무한도전.

음악의 신? 하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방송의 적이랑 헷갈리신듯 ㅋㅋ 최근 K-pop 스타 출연확정도 그렇고 방송 욕심이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입담보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보단 기대 중.

헷갈린거 인정이요.;;;(음악의신에 미안함. 퀄리티를 보면 비교불가인데...)
맞네요. 케이팝을 빼먹었네요.

근데 케이팝보단 마녀사냥 같은걸 나와야지 본연의 입담이 나올거 같아요.
라디오에서도 19금 농담 즐겨했고요.

미국여자 vs 일본여자

희열옹에게 감성변태라고하는건 일종의 리스펙트죠.
이쪽 분야의 거두로서 인정한다는.

김신영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띵동띵동 샘선생님 웃음 가지러 왔습니다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