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3 10:22
트친 중 모 님은 음식점 서비스가 형편없으면 그 집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다시는 가지 않는다,는 트윗을 하곤 하였는데요.
음식점 같은 자영업자의 경우 손님이 저한테 불친절하거나 하면 저도 안 가고 싶고 그게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은행 직원 같은 분이면 어떤가요?
어제 명동 외*은행에 환전을 하러 갔는데요.
창구 직원분이 대놓고 '짜-증'이라고 얼굴 한쪽에 한 글자씩 써 놓고 고객을 응대하더군요.
거스름돈도 있었는데 돈을 세는 폼이 너무 신경질적이라 미안함에 제가 어쩔 줄 몰랐어요.
뭔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짜증내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 그나마 나을까요?
가장 단순한 건 그냥 제 볼 일 보고 마는 것이긴 할텐데 마음에 찌꺼기처럼 남아있긴 하네요..
2013.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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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3:04
"오늘 기분 안 좋은 일 있으세요?"
라고 묻습니다. 정말 심각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