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4 18:02
제가 얼마 전에 진중권 씨가 조만간 여성주의자들의 공적이 될거라고 얘기한 적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훨씬 빨리 오네요.
진중권 씨의 장동민 옹호 발언 이후 트위터 상의 여성주의자들과 크고 작은 배틀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진중권 씨가 만만한 연예인의 가상 폭력에 집착하지 말고 실제로 일어난 성폭력 사건에 관심가지라고 합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성폭력 사건이라면서 DM을 하면 알려주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블루스웨이드라는 계정이 퍼블릭으로 알려달라, 공조하겠노라고 하였는데 진중권 씨는 계속 DM을 고집합니다. 이 때 유명한 개저씨슬레이어님이 나타나서 피해자의 동의를 받고 하는 것이냐는 문제 제기를 하죠. 이에 진중권 씨는 돼지바 두께가 얇아졌다는 둥 딴 소리를 해 가면서 문제 제기에 직답을 피합니다. 결국 진중권 씨는 블루스웨이드님과 개저씨슬레이어님을 블락합니다. 얼마 뒤 블루스웨이드 블락은 풀어 준 것 같은데 개저씨슬레이어님은 여전히 블락 중이네요.
진중권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엄청 찌질하네요. 지금 메갤, 결못남갤, 트위터 상에서 여성주의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습니다.
이건 결못남갤에서 사건을 정리한 내용이에요.
개저씨슬레이어님, 블루스웨이드님 그리고 메갤과 결못남갤에서 애쓰는 많은 님들을 응원합니다.
2015.07.04 18:13
2015.07.04 19:48
양비론이네요
2015.07.04 19:58
네.. 심정적으로는 진중권씨 편인데, 이번 일에 있어서는 딱히 잘하고 계신 것 같지 않아요..
2015.07.04 18:34
진중권씨 트윗 구독해서 아는데
여성주의를 옹호하는 발언 많이 한걸로 압니다.
논리적인 설명도 잘해줬고.
이렇게 공격받아야할 이유를 모르겠군요.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 맘은 알겠는데 이건 아닌듯.
2015.07.04 19:20
2015.07.04 18:48
이것만 봐서는 진중권을 찌질하다고 할 근거가 전혀 안보이는데요?
시비거는 사람이랑 거기에 진중권 털렸다고 좋아라하는 사람들이 개찌질한듯
왜냐면, 진중권 본인은 이미 연예인이 아닌 정치인의 경우 8년전 발언 갖고도 탈탈 털었다는 것이거 애초에 연예인 밥줄 끊겠다고 지랄하지 말고 정치인들이나ㅜ털라고 비아냥댄거니 본인은 이미 일관성이 있는것인데 저 사람은 정말 멍청하게 말꼬리잡고 개소리로 일관하네요; 그걸 좋다고 정신승리하는 사람들도 참 가관
여혐 낙인 찍으려고 완전 눈이 벌게서 난리도 아닌듯
성폭력 DM은 진중권이 경솔할 수도 있는 발언이긴한데 거기에 깔려고 작정하면서 관심법 시전으로 피해자 아웃팅 운운하며 시비거는 것 역시 찌질함의 극치로군요.
2015.07.04 19:49
논쟁하다가 말이 막히니까 블락으로 마무리한게 찌질한거죠.
2015.07.04 20:08
그런게 찌질하다면, 듀게는 찌질이들 천국이게요? 공개적으로 필터링,차단 기능 달라고 요구하고 팔터링 해서 좋다고 뿌듯해 하는 분들 무지 많던데 그 분들 입장에선 발끈할만한 논리세요...;;
2015.07.04 18:56
물론 정치인에게는 유하면서 만만한 연예인만 잡아 죽일려고 한다....라는건 참 후진 렉토릭이긴해요.
사실 대중이 유한 것은 정치인 일반이 아니라 야권이나 상대적으로 탈권위적인 정치세력에 대해서죠.
그건 대중 자체가 단일하지 않고 보수정치세력을 옹호하는 닭대가리 지지자들이 유한거라 그 정치인이 멀쩡한거고
야권 혹은 중도,진보정치세력의 지지층은 원래 그런 문제에 엄격한 편이죠.
이 부분을 간과한게 진중권의 실수라면 실수 혹은 한계인데, 책 쓰고 강의하기도 바쁠 사람이 이런 한가한 트윗 키배질이나 하니 잠간 잠간 정신줄 놓는거라 보기에 좀 자중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사안에 상관없이 진중권은 원래 넷상의 하이에나짓거리에 대부분 회의적이고 공격적인 습성이 있는데 그 습성이 관성으로 작용하여 판에 끼인거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똥 밟은것도 본인 부주의탓
2015.07.04 19:38
2015.07.04 19:39
2222
2015.07.04 19:49
개저씨슬레이어님이 어때서요? 말하는게 후련하고 좋던데요.
2015.07.04 20:14
"페미니스트든 퀴어든 자x가 달리면 그냥 무조건 김치남 개저씨"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한 동양인 혐오주의적인 발언만 해도 한 두 개가 아닐 텐데요...
2015.07.04 20:17
그건 한국의 여혐남들을 조롱하려는 일종의 컨셉이라고 보는데요.
2015.07.04 20:19
매갈리아로 이어지는 여혐-혐 미러링 훨씬 이전부터 여혐 아닌 남성 트위터리안 대상으로 자x 동양인 어쩌고 하면서 혐오주의적 발언을 했던 사람입니다.
2015.07.04 20:21
상대방이 먼저 여혐 발언을 했겠죠. 아니면 여혐을 옹호했던지요.
2015.07.04 20:21
여성혐오주의적인 성향을 전혀 보이지 않는, 페미니즘에 동참하는 남자들에게까지 "니네들이 아무리 쑈해봤자 결국 자X 달린 동양인 남자" 어쩌고 하던 걸 봤는데요.
2015.07.04 20:23
그들의 위선을 보았던거겠죠. 어차피 남자가 동참하는 페미니즘은 한계가 있어요. 결정적 순간엔 여혐으로 돌아섭니다. 진중권처럼요.
2015.07.04 20:23
너무 무조건적인 쉴드네요... 아무 맥락없이 자기 타임라인에 대뜸 혐오주의적인 발언을 도배한다면 그건 조롱이고 미러링이고 떠나서 그냥 혐오주의입니다.
2015.07.04 20:25
아무 맥락없는건 아닐텐데요. 그만큼 우리나라 남성들이 심각하다는 얘기입니다. 그건 남성들은 죽었다 깨도 이해 못합니다.
2015.07.04 20:26
위선적이라고 무조건 여성혐오주의자가 될 순 없겠죠. amenic님은 개저씨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페미니스트든 뭐든 남자면 무조건 결국 여혐이 된다고 믿으시는가 보군요.
2015.07.04 20:29
50대 이상 한국 남성의 99.9%는 여혐남, 개저씨라고 봅니다.
2015.07.04 20:33
99.9라는 수치를 납득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있나요? 페미니스트든 퀴어든 남자라면 결국 여혐으로 돌아간다는 그 주장에 대한 확실한 근거도요.
2015.07.04 20:10
진중권이 트위터에서 할 말 없으면 블락하고 나 몰라라 하는 건 여러 번 봤어요. 이번에 페미니스트들과의 논쟁 역시 거기서 크게 다르게 보여지지는 않더군요. 근데 개저씨슬레이어는 좀 논외로 쳐야 하지 않나 싶네요. 대화가 안 통하는 인간이니까요...
2015.07.04 20:15
전에도 그런 일이 많이 있었군요? 전 개저씨슬레이어님 맘에 듭니다만..
2015.07.04 20:35
짜파게티스프/ 제가 그렇게 본다는겁니다.
2015.07.04 20:37
'그냥 내가 그렇게 본다'라면 저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2015.07.04 20:38
2015.07.04 21:32
여혐으로 돌아서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한다는 말입니다.
2015.07.04 21:58
2015.07.04 20:46
2015.07.04 21:32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2015.07.04 21:01
별로 관심 없는 내용인데 댓글에 유독 한명이 부들부들거리네요. 본인인감?ㅋ
2015.07.04 21:32
본인 아닙니다. 증거 있나요?
2015.07.04 22:08
2015.07.04 22:12
입증 책임은 의심하는 쪽에 있다는 것 모르세요?
2015.07.04 22:18
2015.07.04 21:02
2015.07.04 21:33
죄송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2015.07.04 21:07
amenic님, 예전 글에서도 그러시더니 이번에도 굉장히 편협한 생각 못 버리셨네요.
[그들의 위선을 보았던거겠죠. 어차피 남자가 동참하는 페미니즘은 한계가 있어요. 결정적 순간엔 여혐으로 돌아섭니다. 진중권처럼요.]
이거, 지금 남자들 전부를 상대로 싸우시자는 건가요?
아주 수위 높은 막말 남혐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amenic님의 방식으로, 한국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남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아니, 여자들은 어떨런지요. 글쎄, 전혀 희망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게시판에서 혼자 열내는 걸로밖에는 안보여요.
지나가다가 누가 뱉은 침에 우연히 맞은 것처럼 기분 더럽네요.
2015.07.04 21:33
제 말 어디에 남혐 발언이 있는지요?
2015.07.04 21:39
2015.07.04 21:41
수치 상에 이견이 있을 순 있지만 사실 아닌가요? 50대 이상 한국남이 여혐이란건. 남혐이 아니고 여혐혐입니다.
2015.07.04 22:11
제가 보기엔 이쯤 되면 남혐을 여혐혐으로 포장하고 있는 걸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도대체 99.9%는 어디서 나온 수치죠?
2015.07.04 21:07
남혐은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단지 여성만을 위한게 아니라 넓고 포괄적인 인권운동입니다. 남혐발언을 하면서 어디가서 페미니스트라고 하지 마세요.이런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욕되게 하는겁니다
2015.07.04 21:12
정말 아몰랑스러운 태도군요. ㅋㅋ
2015.07.04 21:34
아몰랑도 여혐 발언입니다.
2015.07.04 21:43
'아몰랑'이 여혐이라 쓰면 안된다면 '개저씨'도 남혐이니까 쓰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그 구분이 궁금합니다.
2015.07.04 21:45
모든 남성이 개저씨가 아니고 여혐남이 개저씨니까 개저씨는 남혐이 아니고 여혐혐입니다.
2015.07.04 22:04
2015.07.04 21:16
진중권 모르시는가 본데, 진중권은 누구처럼 입페미질에 끝날 사람이 아닙니다.
최소한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되지 않나? 저작물도 좀 읽어 보고.
2015.07.04 21:35
진중권 월장 사건 때부터 알고 있습니다. 책도 여러권 읽고요.
2015.07.04 21:17
님께서 약간 영점을 못잡고 게신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도 꽤 래디컬한 페미니스트란 소리 좀 듣는 편이고 50대 이상의 남성에 대한 골수에 박힌 적개심도 남못지 않지만 이런식의 과격한? 낙인찍기는 정말 좀 아닙니다. 페미니즘 운동에 별 도움도 안되고 잠재적 우군들까지 등 돌리게 만들 핑게거리로 딱
2015.07.04 21:35
영점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2015.07.04 21:44
타켓을 제대로 조준 못하는거 같다는 뜻이에요. 사격용어
2015.07.04 21:20
글쓴님도 취향에 맞는 댓글에만 대꾸하시며 동조하시고 반박 댓글에 적당한 말이 없으면 씹고 계시잖아여..
2015.07.04 21:36
다른 일 좀 보고 있었습니다. 즉시 즉시 답을 해 드려야 하나요?
2015.07.04 21:25
예전부터 님의 글과 댓글을 보다가 느낀점인데,,, 실은 안티페미니스트이신건 아니겠죠?
2015.07.04 21:37
무슨 그런 얘길 하세요? 하긴 개저씨슬레이어님이 고도의 안티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소릴 하는 자도 있더군요.
2015.07.04 22:04
2015.07.05 00:10
무슨 컨셉이요?
2015.07.04 22:49
진중권씨가 메갤러들의 이렇게 대단한 타겟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썰어야할 개저씨를 찾고 싶은거라면, 진중권씨 말고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널리고 널려있잖습니까?
진중권이어서 안된다는게 아니라, 진중권은 그동안 꽤 페미니스트적인 성향을 많이 띄고 있었던 인사였는데,
극구 부인하는 진중권씨를 굳이 이렇게 여혐종자로 몰고가서 얻는게 뭔지 모르겠단 뜻입니다.
2015.07.04 22:50
뉘예 뉘예. 걍 살던대로 사시죠.
전 님이 말하는 그 잘난 0.1%인거 같은데, 앞으로 님과 말 섞을 일은 없을 듯 하네요.
2015.07.05 00:10
50대 이상 남성이신가보군요. 0.1%에 속하신다니 다행이네요.
2015.07.05 02:01
ㅋㅋㅋㅋㅋㅋㅋㅋ지랄은 작작 하시고요. 그냥 혼자 일기장에 써주시면 고맙겠고요. 미쳤어요? 내 나이를 생판 남인 너님이 어떻게 알지? 20살은 더 덧붙여주셔서 아주 배부르네요. 정신좀 차려요. 님 심각한 싸이코에요 지금.
2015.07.05 03:32
말이 좀 심하시네요.
2015.07.05 17:51
모욕에는 모욕으로 대하면 됩니다. 제 리플이 기분나쁘셨을 불특정 다수분에겐 죄송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글쓴이가 엄청난 광역 어그로를 끌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 주시길..
2015.07.05 10:20
2015.07.04 23:04
여혐혐-미러링- 메갤을 보면서 항상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속시원히 의문이 풀렸습니다
편견에 휩싸인 혐오종자일 뿐이면서
미러링을 사칭하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걸러내려는 자정작용이 없는 한,
메갤은 일베 시즌2가 될 뿐이라서 그랬던 거였네요.
답답했던 마음 풀어주시고, 명확한 예시까지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책임한 혐오 발언에 여혐혐을 끼얹으면? 미러링!
2015.07.05 00:09
뭐가 무책임한 혐오 발언인가요? 험오를 혐오하는게 무책임한건가요?
2015.07.05 08:01
"50대 이상 한국 남성의 99.9%는 여혐남, 개저씨라고 봅니다." "수치는 약간 다르지만 대강 맞는말" "근거는 내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게 무책임한 혐오 발언이 아니고 뭐지요?
여혐혐 붙인다고 자기 입에서 내뱉은 말의 책임이 사라지는 건 아닐텐데요.
자기 주장의 근거를 자기 머릿속으로 하시면서 글쓰시는 분이면 말 다한거죠.
진중권씨랑 다르게 모든 글에 댓글 다시느라 노력하시는 데, 제대로 된 반박도 아니고 한 줄씩 찍찍 내뱉는 다고
찌질함이 사라지는 것 같진 않네요.
2015.07.04 23:54
그냥 글 작성자가 찌질한거 같으네요
2015.07.05 00:08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2015.07.05 02:24
작성자님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진지하게 말씀 드리는 거예요.
2015.07.05 02:39
그런데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게시판 정상화니 뭐니 하는거 참 웃기다는 생각 새삼 하게 되는
피식거리게 만드는 인간들 참 많아요.
amenic님이 입장에 따라 다소 편향된 우기기 신공을 보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막말 하나 안한거 같은데 거기에다 대고 별별 비아냥질에 욕짓거리를 하고 정신과 상담 운운, 그 와중에 만류하는 인간 하나 없고!! 푸핫~ ㅋ
쌍소리 배설하는 인간들 중에는 막말유저 몰아내자고 선동질하던 인간도 보이네요? 참 자알들 논다
2015.07.05 02:41
니가 평소에 하던 짓거리들을 내가 하니까 좀 웃기니? ㅋㅋㅋ 일반인 코스프레는 그냥 넣어두고, 걍 닥치고 있어. 역겨우니까. 어그로 끄는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하라고. 지금은 걍 입닥치고 짜져 있어야 할때란 생각, 인간이면 안드니?
2015.07.05 10:20
그니까 이런 입이 걸레인 종자도 게시판 정화를 주장하는 진영에 들어가 맘것 똥 싸지르고 다니면 면책특권 발동하는군요 정작 그 진영에선 이런 쓰레기급은 지들 편이라고 묵인 방조
그래놓고는 지들 의견에 반하는 패거리에 대해선 친목질이라고 왈왈, 도대체 뭘 하려는건지 모르겠어요.
게시판 정상화? 웃기고들 있네. 그냥 지들 맘에 안드는 사람 찍어내고 기분 내키는대로 놀고 싶은거면서 훗
2015.07.05 13:22
50대 남성 99% 여혐이니 뭐니 생각도 없이 글 싸지르는 사람이 "약간 편향적"이라고 감싸안는 자신의 모습도 좀 되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자기 진영에 들어가니 맘껏 똥사질러도 조준이 좀 잘못되었어요~ 정도로 넘어가는 게 솔직히 웃긴데요.
솔직히 이런 쓰레기급을 자기편이라고~ 이하 생략~
작년에 이 비슷한 글로 한국, 한국 여성 '비판"-본인 주장으로는- 비난 글 쓰고 결국 탈퇴당하고 후폭풍으로 운영 건의 열렸던
모 님이 있었을 때는 이런 반응이 아니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지금 글쓴이랑 정말 비슷했죠 "일부" 몰지각한 여성만 욕하는 거고, 자기가 그런 여성이 아니면 화낼일 없는거고,
비난이나 혐오가 아니라 비판이고~ 어쩜 이렇게 주장들이 다 같은지.)
그나마 그 분은 지금 글쓴이랑 다르게 게시판 유저들이 계속 한국 비하, 한국 여성비하 하지 말라고 댓글 달고,
차라리 외국의 좋은 점을 한국과 비교해서 글 쓰라고 지적하니까 변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었지요.
저도 신고 눌렀고 결국 탈퇴 당할만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후에 다수 게시판 유저들에 의해
운영에 대한 건의가 나왔던 것도 그 분이 그나마 소통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기 때문이었구요.
그런데 지금 글쓴이는 어떡죠?
청와대 미러링인지 계속 귀막고 비판글에도 영 딴소리 댓글만 달고 있는데 약간 편향적이란 판단이 신기할 뿐이네요.
막무가내 혐오 발언의 증거가 나의 생각, 내 마음속이라니,,,. 요세는 저런것도 출처로 달 수 있었나요?
자기가 속한 진영에 있다고 해서 ~ 판단이 달라지는 게 정말 웃긴데요 풋
ps 욕설 마구 써데시는 분은 자중좀 하세요 비판이 있어야 할 장소에 비난이 있으니까 자꾸 꼬리를 밟힌다 생각 안 드세요?
지금 듀게 시스템이 어떡게 돌아가는 지는 모르겠지만 신고 눌렀어요.
2015.07.05 18:24
2015.07.05 02:52
'다소' 편향 이라는 말이 심히 거슬리네요. 글쓴이는 본인이 여혐혐이라는 주장과 함께 매 번 도가 지나친 흑백논리로 '물의' 수준의 어그로를 끌고 있어요. '다소' 여초에 속하는 듀게에서도 이렇게 환영 받지 못하는 걸 보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 하여간, 님처럼 한결 같은 캐릭터가 닉 변동도 없이 잘 활동하는 걸 보면 듀게 사람들은 참 착한 것 같아요.
2015.07.05 08:03
2015.07.05 08:24
작성자의 글과 댓글이 어땠는지부터 살펴보고 나머지를 판단하는 게 먼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분이 쓰신 이런 불판글만 벌써 3번 째 봅니다. 반응도 한결 같네요.
혐오, 비하 단어의 사용 지적하면 "니가 아니면 상관 마" "너도 000이어서 찔리니?" "혐오에 대한 혐오니까 난 써도 돼"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대응은 "난 그렇게 생각하니까" "출처는 내 머릿속" 이런 식인데,
이게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까?
누구든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 만나면 다분히 화날거 같은데요.
작성글을 보존해서 댓글러들을 제재하는 용도로 쓰자는 말 이전에, 글쓴이의 글과 소통방식을 지적하는 게
먼저 해야할 일인 거 같은데요.
2015.07.05 03:25
진중권씨 요즘 트윗을 쭈욱 따라가다보면 단순 블락만이 찌질한게 아니라, '아줌마, 헤테로저씨'로 싸우는 것도 만만치 않지요.
그러니까.. 트위터에서든, 여기의 글타래에 달린 덧글 논쟁이든간에 따라갈 힘과 시간은 없지만, 본문 자체에는 동의한다는 글을 남기고 싶어서 남기는 덧글입니다. (본문 자체에 대한 동의글 자체가 얼마 안 보이는 것 같아서요)
진중권씨를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장동민 발언 이후, 그에 관련 이슈에는 계속 헛발질 일삼고 있긴 해요.
2015.07.05 11:06
2015.07.05 07:43
저 블루스웨이드라는 양반은 나페미 태크 안 단 진보 트위터리안들 줄세워놓고 명단체크하던 그 양반이군요.
결국 요끌라님에게 한 방 먹고도 명단체크 좀 한 거 가지고 낄낄 하면서 바닥 드러냈었죠.
2015.07.05 13:00
Don't feed the...
2015.07.05 14:22
제가 알기로 *** 슬레이어라는 사람은 대선 있던 해 이 게시판을 뒤집어 놓고 갔던 분탕 종자입니다. 성노동에 관한 궤변부터 시작해 듀게 전반의 정치 성향을 비웃으며 일베 유저나 다름 없는 글들을 썼고요. 닉네임은 기억나질 않지만 그때 다른 분들이 그 사람이 서식하는 음악 게시판 링크도 해주셨었죠. 손*리, 렌*맨과 함께 듀게를 파괴하자고 모의했다더군요. 그 링크된 음악 게시판에서 그 유저의 다른 글들 읽어보더라도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고 뒤틀린 사람이었습니다. 진중권씨가 그딴 분탕 종자를 계속해서 상대해줬더라면 더 실망스러울 뻔 했네요.
님은 인간 말종이라도 페미니스트 행세만 하면 마음에 드시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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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의 처신도 마음에 안 들고, 그 '처벌수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긴 시간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역시 굉장히 답답해 보이네요.. 딱히 어느 한 쪽을 편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양측 다 미쳐있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