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개고기 얘기가 나와서 문득 궁금한건데, 일본에서도 고래고기 먹는거에 대한 외부의 인식을 많이 느끼고 화자되기도 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그네들도 문화의 상대성 같은 이유로 정당화하는 편일까요? 적어도 듀게처럼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개고기에 대해 관대하잖아요.


당연히 환경보호(?)니 멸종이니 하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있지만, 지네들 스스로 정당화 할만한 메커니즘이 있지 않나요?

포경이란게 개고기완 달리 이미 정서적, 도덕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인데 어떤 방식으로 옹호하는지가 궁금해요.


대다수가 반대하지만 먹는 사람도 많기에 어물쩡 넘어가는건지.. 아니면 당연히 먹는거 가지고 왜그러냐는 건지..


얼마전에 지나가던 뉴스에 돌고래 영화에 상영금지하자고 시위하던 일본 우익(?)들 보고 뜨악스러웠던 적도 있고,

미스터 초밥왕 고래편에 보면(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포경을 반대하던 환경보호론자들을 뭣도 모르는 사람으로 묘사하더라구요.

걔네 때문에 동네가 망했고 옛날 육류가 부족했던 시대에 아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해줬던 좋은 식품 이렇게 설명하면서 옹호하던데

전혀 설득이 안돼는 설명이라서 많이 당황을 했어요. 그래서 고래를 계속 더잡아야한댄느건지.. 이게 뭥미?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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