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00:02
영화 잘봤고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송강호와 임수정 배우를 두번째로 보는 자리이기도했고...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배우분들과의 앙상블도 좋았습니다. 카메오라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세명 정도 나오는 거 같고요. 장영남님의 연기가 톤도, 의상도 분장도 상당히 인상적...
이야기자체는 미타니 코키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생각나는 소동극이면서, 극중극이고 영화창작과 영화연기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창작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면서, 후반부 영화속 영화는 걸작같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전작 인랑의 부진을 이번 영화에서 만회하면 좋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도 좋있지만, 김지운감독이 말했듯이 객석에서 관객분들이 열성적으로 귀담아들으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스러운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추석때 보러가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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