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페북에 올렸던 글이어요.
"저 1993년 뉴욕의 '여기' 가보았어요. 영화는 보시면 되고요. '김용만'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갔어요. 자꾸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해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으시다고>_<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1980년대 초반의 한국 영화들을 '킴스비디오'에서 빌려주고 싶으셨던 모양이어요. 그런데 저작권 문제도 복잡하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높게 불러서 포기하셨데요. 우연히 뉴욕의 한국문화원의 자료(영화)를 보았는데 홍보도 안되고해서 아무도 안보더래요... 빌려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가셔서 다 '불법복사'해서 대여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영화에 그런 것과 관련된 비슷한 내용이 나와요.영업하는데 FBI 같은 사람들이 '불법자료'들을 막 압수해가요... 관객이 질문하면 대답하시고 더 알고싶은 내용은 '이메일'로 물어보라고 하는데 웃겼어요ㅎ유쾌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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