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5 20:29
이 만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좀 용자스럽지만; 불쾌하실만한 분은 스킵하시는게..
내용은 별거 없겠지만요.
전연령 만화로는 이런 만화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깔끔한게 매력이죠.
선을 그리는데 있어서 대충 그리는게 별로 없어 보이는, 꽤 성실한 작가인것 같습니다.
76년생이고, 성별은 여성이라고 들었지만 잘 모르겠네요.
전연령에서는 그렇게 큰 발자국은 없는것 같지만,
19금의 세계에서는 아마 보증수표 같은 존재일겁니다.
19금 만화를 보고 예술성이라고 하긴 애매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cuvie의 작품도 그렇긴 한것 같지만
차별성이 좀 있어요. 어느정도의 개연성과 너무 막나가지 않는 부분 같은 거겠죠. 다른 작품도 그런 경우가 왕왕 있지만..
선도 깔끔하고, 심리적인 부분도 적당하고, 물론 팔려고 내놓은 이런 만화의 특징은 갖추고 있으면서요.
갑자기 이 만화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졌네요.
메이저?에서도 그만한 실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못보여준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