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1 10:26
흔히 '착하다'는 평을 듣는 사람 상당수가 그저 '갈등회피형 인간'이다. 그런 이들의 특징은 엄한 타이밍에 억눌린 성질을 폭발시키기거나 비이성적인 고집을 부리거나 느닷없이 잠수를 탐으로써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
얼마 전 트위터에서 우연히 박권일님의 트윗을 보고 "그래, 맞아 이거였어!"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행히 지금 직장에서는 이런 분을 찾아 볼 수가 없고 좋은 상사님들 밑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편인데,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군대, 정부기관, 아르바이트 등등을 하면서 접한 "나를 가장 괴롭히는 진상"들이
바로 이 "갈등회피형 인간"의 카테고리에 들어간 사람들이더라고요.
옆에서 일하는 모습이나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답답한데 이게 "착해서" 그런 건 아니고,
옆에서 직접 상대하지 않으면 착해 보이는데 직접 그 사람과 연관되어 있으면 정말 미칠거 같은 사람들.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불만의 기색이 보이면 내 탓이요 내 잘못입니다 하면서 정작 해결책은 도망가기.
여러분들은 갈등회피형 타입의 사람과 같이 일하거나, 맞딱뜨릴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혹은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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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생기기 전에 제가 계속 물어봐요. 뭐 불편한거 없어? 이거 괜찮아? 저거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