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중간에 껐습니다

2023.08.01 21:18

catgotmy 조회 수:507

처음엔 재밌었어요


이정재가 태양이 없다를 찍고싶나보다 했어요


그런 영화를 다시 찍고 싶어했으니까요


시대배경과 안어울리고


시위 장면을 그런 느낌으로 멋있게 찍어버리니까 특이하긴 했지만 상관은 없었어요



근데 허성태가 사람을 때리는 데


전혀 안맞았어요


웃기려는 장면인가 싶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그 다음에 정우성 집에 이정재가 갔는데


갑자기 그 오목하게 잡는 카메라 연출이 나와서


아 이정재는 영화 전체를 생각하고 찍을 생각이 없다는 게 느껴졌네요



그 뒤로 잠깐 더 보다가 말았어요


아주 못 찍은 건 아닌데


어이없는 장면을 보니까 볼 생각이 없네요



오케이 사인을 이정재가 내려야되니까


이정재 연기가 더 떨어진 것 같은데


아 맞나



감독이 다른 사람이었으면


암살처럼 연기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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