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윗튠 신곡이 나왔습니다.




근데 비스트가 부릅니다. 하하;

듣는 순간 웃음이 나더군요. 원래 스윗튠 곡들이 대부분 복고 코드를 깔고 가긴 하지만 이건 대놓고 90년대 드라마 주제가 오마쥬 같아서. 아니 그냥 대략 20년전 트렌디 드라마의 선조들 영상에 가져다 붙여 놓아도 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아요. 듣고 나니 '우리들의 천국' 주제가도 다시 들어줘야할 것 같고.


어쨌거나 노랜 여전히 맘에 듭니다. 처음 들을 땐 비스트 목소리가 스윗튠 스타일과 그리 잘 어울리진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 듣다 보니 적응되어서(?) 괜찮네요.


2.

음악중심이 원래 아주 가끔씩 공식 뮤직비디오 뺨치는 영상을 만들어내서 팬들에게 이쁨을 받기도 하는데요.



원더걸스의 디제이는 내꺼야, 라잌 디스 무대입니다.


디제이 내꺼... 는 그냥 무난하구요. Like this는 꽤 신경써서 만들어준 것 같긴 합니다. 예은양 의상이 좀 난감할 걸 빼면 다들 예쁘게 나왔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굳이 이렇게 공식 뮤직비디오와 비슷하게 만든 이유는 뭔지 모르겠고. 건물 윗쪽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굶주린 좀비 같은 느낌이라 좀 웃기...;


기왕 올리는 김에 




'걸프렌드' 관련 무대도 올려봅니다. 가족분께서 '혜림이가 처음으로 연예인 얼굴로 보였다'라는 극찬을 하신 훌륭한 무대입니다;

요번 활동 보면 혜림양 꽤 예뻐 보이는데 (키도 조금 큰 편이더군요) 그 동안은 왜 그랬(?)는지.


암튼 곡 반응이 참 좋습니다. 음원 차트에서 빅뱅의 'Monster'와 치고 받고 하다가 어제쯤부터 살짝 앞섰구요. 방송 활동도 하고 있으니 이번 주 쯤 바로 1위가 가능할만도 한데, 웹상에서 본 뮤직뱅크 1위 예측 전문가(별 게 다 있죠. 으하하;)들의 의견에 따르면 틴탑이 살짝 우세한 상태라는군요. 저번 활동 때 뮤직뱅크에서 끝내 1위 못 한 게 있어서 이번엔 한 번 찍어줬음 좋겠는데. 음반이 워낙 안 팔렸고 (지난 주 대략 5000장 정도였다고) 어제 등장한 함수 신곡 반응이 워낙 좋아서 좀 불안불안합니다. -_-


3.

인피니트가 지난 주에 데뷔 2주년(...)이 되었습니다. 일요일엔 인기가요 2주 1위도 먹었는데, 기왕 하는 거 뮤직뱅크도 1위 했음 2주 연속 싹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잽싸게 내려올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쿨럭;) 암튼 기념으로



데뷔 무대입니다. 할 일도 일정도 없어 하루 열시간씩 연습하던 시절이라 각이 딱딱 맞죠. ^^; 특히 전 인트로가 맘에 듭니다.

멤버들 외모야 뭐. 이젠 다 적응 되고 정 들어서 저걸 봐도 그냥 다 잘 생겨 보여요. 역시 정이란 무서운 것. 당시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비주얼 같았...;;


그리하야.

이번 주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2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

저도 모르게 늘어나고 있는 게시판의 명수군 팬분들을 위해



고화질 팬캠 영상을 드립니다. 하하.

노래는 추격자인데 밴드 버젼으로 편곡을 해 놓았네요. 파라다이스 때처럼 남은 기간은 편곡된 버젼으로 홛동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4.

그리고 이 정신 없는 전쟁터에 소리소문 없이 뛰어든 달샤벳은...




그냥 좀 안타깝고 애잔합니다.

이트라이브는 그냥 작곡에 전념했다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벌써 활동한지 꽤 되었고 정말 쉬지 않고 신곡을 내 왔는데 아직도 팀의 개성도, 컨셉도 보이지 않아서야...;


근데 노랜 좀 맘에 드네요.


5.

그리고

- 애프터스쿨이 21일에 컴백한답니다. 가희 빠지고, 새 멤버를 넣어서요. 가희가 원한건진 모르겠지만 그 분은 애프터스쿨의 정체성 그 자체인데. -_-

- 틴탑도 음악중심 무대 퀄리티가 꽤 괜찮았는데 유튜브를 아무리 헤매어도 보이지 않더군요. 틴탑 좋아하시는 분들은 각자 능력껏 찾아 보시길.

- 민호, 설리 주연의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PD가 '꽃보다 남자' PD라는 걸 알고 전혀 기대가 없었는데... 작가분을 보는 순간 관심이 솟구치게 되었습니다. 어지간하면 본방사수할까 하고... 이렇게 보게 될 거면 루머대로 명수군도 캐스팅되었음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 슈퍼주니어가 8월쯤부터 활동을 할 계획이라는데, 강인이 함께 활동하게 될 것 같은 모양입니다. 확정은 아니라고 하구요.

- 보이프렌드는 3일 뒤 앨범을 낸다는데 그 흔한 티저 하나도 보이지 않는군요. 적당히 활동하다 일본 갈 생각인가.

- 네이버 인기 검색어에 '용준형'이 올라 있길래 클릭해봤더니... 그랬군요. 잘 사귀고 있었군요. 하하. (으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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