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연에 무대 장치 사고가 나서 20여분간 중단되었다가 일부 공연 내용을 skip하고,,,

공연 중 실수도 잦고....배우가 다쳐서 가슴 철렁하고...

표값이 장난 아니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좌석이 너무 좁고 난방도 안되고 주차도 힘들고...

총체적 난국이었나보군요.


VIP석이 29만원이라 한 가족이 움직이면 돈백만원인데 저언혀 그럴 가치가 없다고.....ㅎㅎ

할인표가 풀리는 걸 보니 흥행도 그닥인가봅니다.


한때 엄청난 기획력과 아트함으로 전세계에 충격을 줬지만 이제는 이 회사도 매너리즘에 빠진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본고장 라스베가스에서 요즘 하는 쇼들도 솔직히 돈 값 못한다 싶었거든요.

그 중 하나를 보고 나올 때 너무 낮은 수준에 분노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래도 실수....하는 건 여태껏 한번도 못 봤는데 우짜다 이 지경까지....


다시 라스베가스 간다 하더라도 태양의 서커스를 볼 거 같진 않아요.

스피어에 두번 갔으면 갔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1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22
125358 (스포없음) [세기말의 사랑]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4.01.29 319
125357 에피소드 #74 [2] Lunagazer 2024.01.29 52
125356 프레임드 #689 [4] Lunagazer 2024.01.29 60
125355 "오토라는 남자"(원작: 오베라는 남자) [6] 산호초2010 2024.01.29 324
125354 바낭-너무 웃긴 유튜브 예능 [2] theforce 2024.01.29 480
125353 [넷플릭스바낭] 언젠간 본다 본다 하다가 이제사 본 '윤희에게'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1.29 534
125352 요즘의 취미생활들 [2] ND 2024.01.28 332
125351 [넷플릭스] 범죄의 한복판에서 자란 소년의 이야기 ‘우주를 삼킨 소년’ [4] 쏘맥 2024.01.28 352
125350 프레임드 #688 [4] Lunagazer 2024.01.28 57
125349 약속대련에 관하여... [2] ND 2024.01.28 347
125348 일본영화 지옥의 화원 웃기네요(스포) [1] 첫눈 2024.01.28 301
125347 챠비가 사임의사 밝히며 퍼거슨 언급 daviddain 2024.01.28 130
125346 [왓챠바낭] 옛날 말로 '저주 받은 걸작', '사냥꾼의 밤'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4.01.28 497
125345 시위대 앞에서 상수 2024.01.27 185
125344 프레임드 #687 [4] Lunagazer 2024.01.27 58
125343 일종의 취미/near dark [1] daviddain 2024.01.27 156
125342 정치글 [2] Sonny 2024.01.27 305
125341 “배현진, 남일 같지 않아”…이수정 떨게 한 ‘협박 쪽지’ [2] ND 2024.01.27 532
125340 [영화바낭] 20세기의 가난한 사이버펑크, '네메시스'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1.27 348
125339 클롭이 리버풀 떠나네요 [5] daviddain 2024.01.26 1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