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같은 개그를 던졌습니다.











이소라가 주먹이 운다 부른다고 할 때 반응부터,

국회의원 드립,

옥주현 들어와서 인사할 때 반응,

심지어 소품으로 부채 들고 있는 것 까지...

역시 압권은 이소라와 콤비 개그로 친 "송은이 어머니" 드립.


임재범님 거기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자꾸 그러니까 개그맨 매니저들이 하는 일 없이 출연료 받아간다고 욕먹잖아요.


일설에 의하면 무대 인사에서 "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 배트맨 조명 켜시면, 바지 위에 팬티 입고 날아오겠습니다" 드립을 쳤다는 소문도...

아무래도 이분 막 던지는 개그의 90%가 편집되고 있다는 윤도현의 발언이 사실인 듯.





전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노래 안부르는 건 덜 아쉽습니다.

이번에 확 뜨셨으니, 앞으로 콘서트도 하고 음악 프로그램도 나오고 ost도 부르고 앨범도 새로 내겠죠.

제가 정말 안타까운 건 이분이 나가수에서 앞으로 개그를 안한다는 겁니다.

이분이야말로 나는 가수다를 "예능"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해준 분이었는데...

아아 임재범님은 갔습니다. 아름다운 개그와 함께 갔습니다...







(짤 출처는 모름. 하여간 절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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