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잠들어 잠시 깼네요

 

 누으니 들리는 창밖, 개구리 소리 ... 이름 모를 여름 벌레 소리

 

 시원하게 얼굴을 스치는 비갠뒤의 촉촉한 밤바람

 

 

 자동차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행복하기 그지 없군요

 누구나의 집에서나 어쩔 수 없이 웅웅거리는 컴퓨터를 끄면, 더욱 세상이 아름다워 지겠군요

 

 

 

 

 

 안타까운 건

 

 

 

          -  대표적인 숨은 공해산업중의 하나, 이미지산업들이 늘 웃음띤채 공격하는 이 맑은 천연의 공기 .... -

   

 

 

 

 

    그리고 중독성 강한 신생 이미지산업의 총아로 보이는

 

    벌써 주변부를 틈타 오염되기 시작하는 태생적 인공 기계, 스마트폰들따위의 트랜드를 가장한 악의적 정보화 공해 -  가상의 공해는 현실을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언젠가 십수년뒤 진정한 푸릇푸릇한 젊음은 그 때의 2027년 정도의 아이폰 121G 따위를 무시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     인터넷, 늘 불구적인 의사소통의 도구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1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2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531
123961 오늘도 안 조용한 잼버리 왜냐하면 2023.08.09 591
123960 Beau Is Afraid 후기가 없네요 [6] Gervais 2023.08.09 469
123959 인디락이라고 불리는 무언가를 사랑한다. [7] 위노나 2023.08.09 396
123958 올 여름 한국영화 대작 중 마지막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나서(약 스포) [3] 상수 2023.08.09 775
123957 참 별일이야 [2] 가끔영화 2023.08.09 270
123956 [왓챠바낭] 괴작... 은 아니고 그냥 제가 스스로 낚인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8.09 399
123955 [넷플릭스] 어둠 속의 미사, 우어어.... [7] S.S.S. 2023.08.08 472
123954 노무현입니다 (2017) catgotmy 2023.08.08 240
123953 프레임드 #515 [6] Lunagazer 2023.08.08 97
123952 근황 겸 잡담 - 연남동, 편의점과 편의점앱, 화면 바깥의 일들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살던 [2] 상수 2023.08.08 268
123951 영화 퀴즈, 산 책, 읽을 책 짧은 잡담 [17] thoma 2023.08.08 380
123950 미션임파서블7 11회 차 [4] daviddain 2023.08.08 227
123949 William Friedkin 1935-2023 R.I.P. [5] 조성용 2023.08.08 270
123948 [넷플릭스바낭] 이게 다 라이언 존슨 때문입니다. '옥자' 재감상 잡담 [16] 로이배티 2023.08.07 694
123947 뭐야 중국 가던 태풍이 획 돌아서 한국으로 [2] 가끔영화 2023.08.07 358
123946 그대가 조국 (2022) [2] catgotmy 2023.08.07 418
123945 에피소드 #49 [4] Lunagazer 2023.08.07 90
123944 프레임드 #514 [6] Lunagazer 2023.08.07 103
123943 세월호 사건의 원인 [4] catgotmy 2023.08.07 484
123942 [내용있음] 더 문 [9] 잔인한오후 2023.08.07 5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