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무슨 글에 리플에 "제면기"를 보니 40년전 외가 어느 먼 친척집에서 처음 본 제면기가 떠올랐어요

----------

어린 시절 엄마 손 잡고 외갓집 가는 길은 왜 그리 가난하고 쓸쓸했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이랑 다함께 친가 가는 길은 그러지 않았는데

거기는 양평이라 벌써 오가는 기분이 가벼워서 그랬을까?


어머니가 가난했다+외가집이 부산이라 통일호 타고 가는 길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외할아버지가 없어서 외갓집도 쓸쓸했다


어제 선배들과 이야기하는데 중년 되면 제일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게  과거일 생각하며 자기를 괴롭히고 깎아먹는 거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2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48
127074 나쁜 음식? 줄이기 [2] new theforce 2024.08.24 69
127073 마케팅 참 이상하게 하는거 같다는 소리 듣고 있는 아이돌 소속사 [1] update soboo 2024.08.24 208
127072 건강하게 오래살기, 영양제 [3] catgotmy 2024.08.24 94
127071 꼬집지 마세요 (안마의자를 생각한다, ㅇㅇ 컨디션 난조~) 상수 2024.08.24 52
127070 [넷플릭스바낭] 호러 앤솔로지가 뜨면 일단 무조건 봅니다. '공포의 화요일: 무서운 이야기' 잡담 [4] update 로이배티 2024.08.24 120
127069 올해 시청률 1위의 야구 경기/프로야구 840만 관중 돌파, 시즌 최다…900만도 넘는다 daviddain 2024.08.24 59
127068 프레임드 #897 [2] update Lunagazer 2024.08.24 32
127067 [넷플릭스] '파묘'와 '크로스'의 공통점 S.S.S. 2024.08.24 185
127066 듀나 게시판 전용 검색기 (숨겨진 기능) [2] update eltee 2024.08.23 169
127065 [KBS1 독립영화관] 애프터썬 [2] update underground 2024.08.23 132
127064 클럽과 나이트의 내부 catgotmy 2024.08.23 90
127063 람보의 아버지 제임스 카메론 [3] 돌도끼 2024.08.23 232
127062 오랜만에 입어본 청바지 catgotmy 2024.08.23 119
127061 프레임드 #896 [4] Lunagazer 2024.08.23 53
127060 미 대선 잡담 082224-업데이트 [2] theforce 2024.08.23 242
127059 [바낭] 킬링타임용으로도 사기충전용으로도 좋은데 흥행이 아쉽 - <빅토리> 약스포 [4] 스누피커피 2024.08.23 315
127058 [넷플릭스바낭] '시티헌터' 2024년 버전을 이제사 봤습니다 [12] update 로이배티 2024.08.23 247
127057 우승축하! - 내일 고시엔 결승전에 교토국제고(한국계 학교)가 나옵니다 [9] 상수 2024.08.22 334
127056 듀게에서 예전 게시물 찾기 [2] 상수 2024.08.22 141
127055 프레임드 #895 [4] Lunagazer 2024.08.22 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