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배우기

2024.07.01 09:40

catgotmy 조회 수:72

중국어 교재 대부분이 간체를 쓰기 때문에 볼 생각이 없습니다


그럼 책으로 배우는 건 일단 제쳐놓고



익숙한 텍스트에 나오는 모든 한자를 음과 훈을 외우고


반복해서 읽고



근데 한자쪽을 배우니까 드는 생각이


일본 사람도 중국 사람도 한자를 다 모르거든요?


일본 사람이 길가다 간판을 봐도 모르는 한자를 볼 수 있다고 합디다


아니 읽는 것 자체가 안되는거에요



왜 못읽어? 라고 하면


어떻게 한자를 다 알아? 이렇게 되는 거죠


한자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 모르면 모르는대로 두는 거. 어느 순간 포기할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그런게 짜증나는 사람은 모든 한자를 알려고 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닐거에요



아무튼 익숙한 텍스트를 제대로 알고


그 다음에 유튜브로 대만 예능이나 뉴스 같은 거 보고


아니면 영화 대본 같은 걸 본다거나



근데 이게 문제가


생각보다 중국어로 된 영화가 좋은 게 별로 없어요


광동어는 있어요 근데 중국어는 별로 없어요


특히 본토 표준어식 중국어가 별로 없어요


이게 독재 정권이라는게 문화를 맛가게 만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 익숙한 텍스트 한자 음과 훈 다 알기

2. 대만 예능,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6
126857 프레임드 #872 [4] Lunagazer 2024.07.30 68
126856 용쟁호투에 나온 모영 [1] 돌도끼 2024.07.30 103
126855 홍금보라는 싸나이 [3] 돌도끼 2024.07.30 176
126854 포스터로만 보던 그 시절 영화들을 극장에서 보고 [4] Sonny 2024.07.30 208
126853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두 편 짧은 잡담입니다. [10] update thoma 2024.07.30 356
126852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후 나온 드립 [4] daviddain 2024.07.30 347
126851 한화 야구의 약점 catgotmy 2024.07.30 105
126850 잡담 여러가지 ND 2024.07.30 150
126849 [영화바낭] 드디어 엔터 더 드래곤! '용쟁호투' 차례입니다. [18] 로이배티 2024.07.29 267
126848 8월 8일 서울공항 도착하니까 새 라인 ID daviddain 2024.07.29 116
126847 에피소드 #100 [4] Lunagazer 2024.07.29 37
126846 프레임드 #871 [4] Lunagazer 2024.07.29 39
126845 소원이라고는 책 속에서 조용히 나이드는 것 뿐 [8] ally 2024.07.29 252
126844 요시모토 바나나가 일본에서 어떤 이미지인가요? [2] 한동안익명 2024.07.29 317
126843 할인쿠폰으로 예매할 때의 송구한 기분... [4] Sonny 2024.07.29 201
126842 잡담 - 천지는 못보셨지만(Feat. 금강산 관광, 대동강맥주, 후지산을 두 번 오르면 바보) [4] 상수 2024.07.29 129
126841 코로나 백신 거부에 대해 [2] catgotmy 2024.07.29 246
126840 안똔 체홉의 [숲귀신]을 봤습니다 [2] Sonny 2024.07.29 150
126839 [영화바낭]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추락의 해부'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7.29 398
126838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catgotmy 2024.07.28 1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