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단말기 선택 도와 주세요.

도움되는 댓글 아니라 죄송한데, 저도 도움받고 싶어요. 

저는 만화는 안 봐서 그냥 가장 쓰기 편한 기본 기능에 눈이 편한 걸 찾고 있어요. 

작고 가볍고 => 6인치, 기타

빠르고 => 최신 기종

저장용량 확장가능하고 => 외장 micrSD 지원

만화도 볼수 있는 => 300dpi 이상, 7인치 이상, 컬러라면 땡큐

범용기 => 킨들 제외, 리디페이퍼 제외

리더기는 6인치, 7인치, 7.8인치, 10인치, 13인치 정도로 제품군이 형성됩니다.

- 6인치 : 가장 대중적입니다. 최소화된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이 좋습니다(외투 주머니에 들어가는 사이즈). 하지만 화면이 작아 만화 보기는 어렵습니다.

- 7인치 : 휴대성의 마지노선. 커진 화면 크기로 고해상도인 경우 만화 보기도 가능합니다.

- 7.8인치 : 여기서부터는 한 손 파지가 어렵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대신 화면이 커 눈이 시원합니다. 만화 보기 좋습니다.

- 10인치 : PDF 스캔 파일로 된 논문을 보는 용도라면 10인치는 되어야 합니다.

- 13인치 : A-4 사이즈 스캔본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 기타 : 화변이 4:3 비율이 아닌 16:9 비율의 핸드폰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성을 극대화 한 제품들입니다.

외장 micrSD 지원 여부는 기기마다 상이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내장 용량이 충분히 크고, 기기 최소화를 위해 제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컬러 화면을 지원하는 기기는 아직 많지 않고, 가격이 높습니다.

알아보신 루나X, 포크5가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 외  6인치는 모티브, 7인치는 페이지(리프), 기타 사이즈로는 오닉스 팔마, 하이센스 A시리즈가 있습니다.

샤오미 미북 시리즈도 인치 별로 있고요.

휴대성이 중요하면 팔마, 만화 보기가 중요하면 페이지  고려해 보세요.

두 개 다 거의 같은 사양에 같은 유통사 판매 모델이라 비슷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어디에서나 휴대하기 편하신 제품을 원하시면 6인치 이하에서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루나의 장점은 한국 회사에서 좀 매만진 소프트웨어가 들어간다는 점일 거예요. 성능은 둘이 차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접근이 가능하다면 꼭 해당 기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크기 가늠용으로 서점에서 실물을 확인하시는 게 좋기는 할 거에요. 좀 책 느낌이 나려면 7인치는 되어야 합니다. 저는 구형 모델인 7.8인치 마르스를 사용하는데 만화책 용도는 이것도 좀 작은 느낌입니다. 6인치는 서점에서 따로 진열해서 파는 쬐끄만 문고판 서적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읽기 편하게 폰트 크기 조정하려면 한 화면에 출력되는 글자도 얼마 안되구요. 전철타며 서서 볼 거 아니라면 7인치 추천. 범용성 고려한 가성비 모델이라면 역시 미북 시리즈가 좋은 거 같아요. 미북에는 특히 물리 버튼이 있는데 전자책에선 페이지 넘김 땜에 물리키 있는 게 꽤나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