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말들 시즌2 소감

2023.01.16 23:04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247

1. 6화 뿐인데 전혀 모자람없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모듬은 에피들이었습니다. 최고! 특히 시즌1과 2가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있다는 걸 알았을때 소름...6화뿐인데 4화까지는 천천히 가다가 확확확 합니다.

2. 역시 게리 올드만의 연기를 말 안할 수가 없는데..늙고 찌들었으며 욕쟁이<정확히 말하면 빈정대기>지만..날카로운 인사이트로 사건을 풀어가는 연기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별로 안 친하고 연관되지 않았던 누군가의 죽음도..자기 팀에서 무능한 존재였던 자라도 가슴으로 품는 멋진 리더 좋았어요

3. 크리스틴스콧토마스는 관료에 너무 딱..정치지향적인 여성캐릭은 명불허전..근데 전 스탠디쉬 여사가 점점 좋아져요..러시안 정보상이랑 체스를 둘때 여사님 깡이 눈빛으로 느껴졌어요..

4. 반가운 여배우를 보게 되서 좋았어요 캐서린 맥코맥여사..90년대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은 아마 자주 보셨을..여전히 아름다우시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26
122243 휴고 (2011) catgotmy 2023.01.31 214
12224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8] 조성용 2023.01.31 748
122241 김연경, 남진, 김기현, 사진, 꽃다발 왜냐하면 2023.01.31 488
122240 연기와 진짜실력 사이 [2] 예상수 2023.01.31 427
122239 연애도 수학으로 [1] Sonny 2023.01.31 311
122238 프레임드 #326 [8] Lunagazer 2023.01.31 117
122237 '성관계는 부부만 가능' 조례 검토에 서울시의회 '시끌' [6] ND 2023.01.31 809
122236 [영화바낭] 어쩌다 보니 장현수 3연타. '본 투 킬' 잡담입니다 [14] 로이배티 2023.01.31 467
122235 영화, 게임 스포일러 [1] catgotmy 2023.01.30 184
122234 프레임드 #325 [4] Lunagazer 2023.01.30 102
122233 [왓챠바낭] 장현수 시리즈 2.이자 인생 대표작 '게임의 법칙' 잡담입니다 [22] 로이배티 2023.01.30 552
122232 은퇴 준비 [5] 양자고양이 2023.01.30 658
122231 나 이사람만 보면 웃음이 나와 [6] 가끔영화 2023.01.30 524
122230 (바낭)보유 주식 상한가 왜냐하면 2023.01.30 341
122229 한반도의 지형 catgotmy 2023.01.30 198
122228 [왓챠바낭] 장현수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봤습니다. 영화요. [6] 로이배티 2023.01.29 668
122227 대행사 오늘.. [1] 라인하르트012 2023.01.29 281
122226 #유령 을 보고(ㅅ포유) [2] 라인하르트012 2023.01.29 396
122225 연애 리얼리티 [좋아하면 울리는]을 봤습니다 [6] Sonny 2023.01.29 629
122224 외국인친구들은 잘몰랐던 한국의 검열과 금기에 대한 이야기 [2] ND 2023.01.29 5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