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16:01
2019.11.20 16:33
2019.11.20 16:41
물론 이거라도 하는게 전임 정부보다야 나은 것일테지만, 전임 정부를 기준으로 삼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겠죠.
전반적으로 후진 포맷이었습니다. 물론 300명을 뽑았다고 그들 모두와 대화를 하겠다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도를 한 것은 당연히 아니겠죠. 다수는 방청객이 될 운명이었을터이고, 그게 뭐 꼭 나쁜 것만은 아니죠. 열댓명만 뽑았다면,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뭔 기준으로 뽑았냐, 짜고치는거 아니냐, 저들이 대표될 수 있느냐 등등 이야기가 나왔을테니까요. 문제는 연출이 후져, 빤히 보이는 의도를 참아주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죠.
다만 국민과의 대화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문재인의 신체적 약점을 병기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문재인의 머리카락과 이가 다수 빠진 것을 굳이 비꼬지 않아도, 글의 논지를 전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 사족 덕분에, 이 글의 의도가 비판인지, 저열한 혐오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2019.11.20 16:58
2019.11.20 17:14
간이니 쓸개니 타령하는 것 보니 저열한 혐오 맞네요. 하긴 정치인 빠질이나 하는 것들이 다 그렇지만 ㅎㅎ
2019.11.20 16:52
밤샘기자회견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기자1인당 한두개의 질문밖에 못하게 해서 사실상 후속 질문을 막아버리고 역시 기자들이 기레기.라는 방식으로 결론을 냈던 조국을 벤치마킹했나보죠.
제일 황당한 답변중에 하나는 전국적으로는 집값이 안정이다라고 대답했다는거고요. 서울 아파트중에 현정부 집권이후에 시세가 두배 튄것도 있는데 말입니다.
2019.11.20 17:27
국민과의 대화 평가가 대단히 좋긴 한가보군요.
말도 안 되는 걸로 깎아내리는 작태들을 보아하니 이번주 지지율이 좀 오를 듯 싶네요 ㅎ
2019.11.20 17:30
하긴 지난 총선때도 당시 여론조사상 새누리당 지지율이 40%대고 당시 민주당이 20%대 나오니까 선거 다했다고 새누리당 애들이 희희락락 하다가 망하더군요.
2019.11.20 17:32
2019.11.20 17:37
커뮤니티 전체가 조국기 부대로 도배된 곳들도 있는데 이 정도는 애교죠.
2019.11.20 17:43
어떡해 계모임 인정했어ㅋㅋ
횐님 즐거운 모임 되세요 ;)
2019.11.20 19:07
2019.11.20 19:09
이건 뭐니.ㅎ
2019.11.20 17:55
2019.11.20 18:12
2019.11.20 19:15
2019.11.22 00:30
2019.11.21 02:07
2019.11.21 12:36
사정이 있어 '국민과의 대화'를 보지는 못했는데,
"수시를 늘린다고 정시가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같은 말은 안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