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6 03:37
후배가 들려준 이야기인데..
여름 방학 도서관에 있었던 일이랍니다..
아침 8시부터 18시 까지 매일 도서관에 공부를 하러 갔답니다(믿을 순 없겠지만..)
그런데 그걸 눈여겨보시던 어느 60대 할아버지께서, 매일 배즙을 하나씩 책상위에 두시더래요..
뭔가 이상해서, 배즙을 받아만 두고 먹진 않고 감사하다 인사만 드렸는데...
어느날.. 책상위에 쪽지가 있더랍니다..
쪽지에는
'부담스러우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내일부터 매일 앉으시는 자리에 제 책가방올려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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