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공연, 특히 락 밴드들의 내한공연이란 것이 평생의 숙원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내한하는 해외 뮤지션들마다  한국 관중들의 매너에 감화되어  제 흥에 못이겨 헤까닥(?)하는 사태가 빈번한 상황이 참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그래도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어느정도 어필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예전에   외국(특히 유럽과 미국)에 대한 컴플렉스에, 무미건조했던 그양반들의

무대매너에 상처받았던 때가 참 새록새록하기도 하구요~~~~

 

암튼 전 최초의 해외 뮤지션 영접은 1996년 산타나 올림픽 공원 공연이었는데요, 참 그때도 산타나  공연시간만 3시간이 훌쩍 넘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어쩔수없이 지하철 시간에 쫓겨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그래도 유로파는 들었었지요 ㅎㅎ)집에 귀가했던 기억이 선명하네요.전 그렇게 빈번하ㅔ 해외뮤지션 공연을 못즐겼지만 그래도 최고의 순간이었다면 98 년 4월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졌던 메탈리카 내한공연이었습니다. 대학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 때려치고(?) 무대 앞 4번째 자리엔가에서 눈물을 흩뿌리면서 광분했던 기억이 참 새롭네요 ㅎㅎ

 

각설하고 여러분들의 내한공연 베스트는 머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0
110215 제목만 봐도 빵터지는 기사. [12] 탐스파인 2013.01.03 3778
110214 입맛 없어 밥 안먹는 분들을 위한 사진 [14] 가끔영화 2011.07.15 3778
110213 이름 짓기의 고단함 [29] 남자간호사 2011.05.26 3778
110212 코피라면 역시 원피스가 갑이죠 : 코피사건은 어떻게 기억될까? [13] soboo 2012.02.11 3778
110211 PD수첩,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많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58] chobo 2010.08.24 3778
110210 [담배] 켄트 컨버터블 피워보셨어요? [7] catcher 2010.08.24 3778
110209 어머니들 정장 어떻게 입으세요? [11] august 2010.07.14 3778
110208 과외연결사이트 믿을만한가요? [6] 츠키아카리 2010.07.03 3778
110207 [도와줘요듀나인!] 서울에서 살만한 동네 추천해 주세요 [11] camper 2012.07.24 3778
110206 도깨비 소감 [25] 일희일비 2017.01.23 3777
110205 프랑스 파리 본진 털어버린 파리바게트 [24] Bigcat 2015.06.15 3777
110204 JTBC의 비정상회담이 오래 갈 수 있을까요 [12] 모르나가 2014.07.15 3777
110203 대전 유성구 어은동, 톨드어스토리Told a Story [7] beirut 2013.04.01 3777
110202 런던 올림픽 폐막식 끝내주네요. [16] 푸른새벽 2012.08.13 3777
110201 직장 때려치고 여행하기.. [15] 클레어 2012.05.17 3777
110200 영등포쪽 성매매 여성들의 시위가 심상찮군요. [6] nishi 2011.05.23 3777
110199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 배역소개 [13] 어린물고기 2011.06.29 3777
110198 내가 허각 무대 보려고 3시간 기다렸다고 엠넷!!!!!!!!!! [13] 달빛처럼 2010.11.28 3777
»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공연 여러분들의 베스트는??? [65] 익명중 2013.01.16 3777
110196 삼성역으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에서 집을 구하고 싶습니다. [13] 8 2010.07.04 37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