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4 16:03
꽤나 느린 영화라고 들었는데
전날 하얀 리본을 보고 해리포터도 보고 나서 봤더니 느린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느낌은 상당히 고풍스러운 스릴러
이야기 내내 긴장감이 흐르는게 느껴졌고 이야기 자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허술한 면도 좀 있는거 같지만(구글....DCSI?) 연출력이 좋아서 그런건 잘 느껴지지 않았고요
이완 맥그리거 잘생겼네요
007 아저씨는 이제 수상이 되었군요
정치적 의도가 상당히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이 감독의 타 작품도 보고 싶네요.
구글로 그 정도 정보는 캐죠. 주인공이 캔 정보 중 정말 극비는 없었으니까요. 막판 진상 폭로가 좀 손쉽긴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