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도 몇개월... 꽤나 시간이 흘렀건만..

한번씩 새벽에 전화를 합니다.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수십번씩...

 

할수없이 받으면-

술에 취해서인지 같은 말을 반복하고.. 만나자. 보자..

아..

 

그럴떄마다 헤어졌을 때의 안좋은 추억들이 떠올라서 괴로워지고요.

마음 추스리고 잘 사는 사람한테 왜 이러는지..

 

에효..

결국은 전원을 꺼버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미 그때는 괴로워져버린 뒤라.. 잠을 이룰수도 없습니다...

 

어쩌죠.

번호를 바꾸는 수 밖에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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